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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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이지선 기자] 가족과 함께 즐겁게 설 연휴를 보낸 이후 주부들은 가사 노동으로 인한 관절염에 시달리기도 한다.

관절염은 관절의 염증으로, 손목과 무릎 관절을 비롯한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다. 특히 가정주부들은 집안일로 인해 지속적인 압력과 부하를 받기 때문에 관절염의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원인으로는 가사 노동중의 반복적인 동작, 쪼그려 앉거나 무릎을 꿇고 걸레질을 하는 자세, 근육의 약화 등이 있다.

관절염이 발생하면 해당 관절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데 손목, 무릎, 손가락 관절에 흔히 나타나고, 특히 가사 노동을 할 때나 이후에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해당 관절 주위가 부어오르거나 움직임이 제한되기도 한다.

이러한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사 노동 시 일정한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여 관절에 부담이 가는 활동을 줄여주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굽은 자세는 피하고 바른 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목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가벼운 아령을 사용하는 등의 운동도 좋다. 다만 관절에 부담이 가는 운동은 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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