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센머니=이지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적립된 휴가비는 전용 누리집 '휴가샵'과 전용 모바일앱에서 숙박·교통·국내 여행 기획상품, 관광지 입장권 등 국내 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이며 다음달 1일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누리집을 통해 기업 단위로 선착순 15만명까지 신청 받는다. 

올해 7년째를 맞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는 지금까지 중소기업 50만 곳과 50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참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누리집과 전담지원센터(☏ 1670-13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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