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협중앙회
사진제공=수협중앙회

[센머니=현요셉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올해 총선을 앞두고 어촌 및 수산업의 중요한 현안을 주요 공약으로 만들기 위해 어업인들의 의견을 듣는 현장 방문에 나섰다.

노 회장은 지난 25일 강원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9개 권역별로 진행될 일정에 착수했다. 이 일정은 어업인들의 고충과 불편함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첫 간담회에서 노 회장은 "어촌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총선에서 수산업의 현안이 정부 정책의 주요한 부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어업 현장의 필수적인 정책이 제안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간담회에 앞서 면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논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지역별 현안과 전반적인 수산업에 필요한 정책 및 지원 요구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첫 간담회에서는 저도어장의 입출항 신고 불편사항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 등이 논의되었다.

수협중앙회는 간담회를 통해 얻은 어업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산정책과제를 마련하고, 이를 국회와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수협중앙회는 권역별 수산소통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올해 총선에서 어촌과 수산업의 중요한 현안이 주요 공약으로 반영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센머니 (SEN 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