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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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박석준 기자] 정부가 이르면 오는 2월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공개 범위를 기존 '층'에서 '동'까지 확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업계와 국내 매체에 따르면 개인정보위원회는 최근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동을 포함하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공개 확대를 위한 법령해석 요청에 관한 건' 심의를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국토부 안팎에서는 아파츠 층별, 동별 실거래가가 함께 공개되면 거래 주택이 특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민간업체에서 이미 공개를 하고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 제공에 나서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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