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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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이지선 기자] 오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난방비 걱정도 커지고있다.

겨울철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서는 외출 시 보일러 모드를 설정해 놓는 것이 좋다. 온도가 떨어지면 이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잠깐 외출하는거라면 오히려 보일러를 끄지 않는게 좋다. 10시간 이내로 귀가할 예정이라면 외출 모드를 설정해 놓는 것이 좋다.

보일러를 켰을 때 가습기를 켜 놓으면 공기순환이 원활해져 실내온도가 더 빨리 오른다. 젖을 수건을 옆에 두고 자는 것도 좋다.

밖으로 새어나가는 열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는 유리창에 에어캡이나 두꺼운 커튼을 달아주는 것이 좋다. 창문틈에 바람이 새어나가지 않게 문풍지를 부착하는 것도 좋다. 러그나 매트등을 바닥에 깔아 따뜻한 온도를 유지시켜주면 보온에 효과적이다.

온수 사용 후에는 냉수쪽으로 수도꼭지를 돌려놓으면 절약에 도움이 된다. 수도꼭지를 온수쪽으로 두면 물을 데우기 위해 불필요한 공회전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내 적정 온도는 18~20도로 설정해 놓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를 1도만 낮춰도 난방비를 최대 7%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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