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센머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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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현요셉 기자]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분야의 선두 주자인 넷킬러(대표이사 정성욱)가 12월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AI 전문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넷킬러 샌프란시스코 AI 연구소’는 세계적인 AI 스타트업과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IT 기업들이 밀집한 '세레브럴 밸리(Cerebral Valley, 뇌 밸리)'에 위치해 있다.

이 연구소는 넷킬러의 구성원들이 최신 AI 기술과 연구 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AI 허브로 기능할 예정이다. 넷킬러 팀원들은 3주간 연구소에서 머물며 첨단 AI 기술을 체험하고 국제적인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갖게 된다.

넷킬러는 이 연구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AI 인재들을 글로벌 무대로 진출시키고, 클라우드 보안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글로벌 AI 기업과의 기술 협업, AI 및 최신 기술 연수 프로그램, 미국 고객 서비스 확대 등의 주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넷킬러 샌프란시스코 AI 연구소’가 위치한 ‘세레브럴 밸리(Cerebral Valley, 뇌 밸리)’ 전경(사진=넷킬러)
‘넷킬러 샌프란시스코 AI 연구소’가 위치한 ‘세레브럴 밸리(Cerebral Valley, 뇌 밸리)’ 전경(사진=넷킬러)

정성욱 대표이사는 "샌프란시스코 AI 연구소 개소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더욱 혁신적이고 안전한 클라우드 보안 AI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넷킬러는 2022년 4월부터 스탠퍼드대학이 위치한 팔로알토 지역에서 시작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성공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샌프란시스코 연구소 개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AI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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