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진주 LH 본사에서 개최된 ‘2020 중소‧벤처 신기술 페스타’ 현장
사진설명 : 진주 LH 본사에서 개최된 ‘2020 중소‧벤처 신기술 페스타’ 현장

LH가 ‘2020 중소‧벤처 신기술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

LH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이 함께한 신기술 페스타는 지난 28일 열렸으며, 국토교통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는 뛰어난 신기술을 개발해도, 초기 진입장벽이 높아 판로개척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홍보활동을 돕기 위해 3개 기관이 함께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는 모듈러 주택, 제로에너지 건축, 친환경 자재‧공법 분야 등에서 신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19개 중소‧벤처업체가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해당 기업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자신들의 신기술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외에도 중소‧벤처기업인을 위한 신기술‧특허 관련 전문가 특강과 관람객 대상 퀴즈 행사가 함께 열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인에게 이번 행사가 새로운 활력을 찾고 대한민국 건설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LH는 중소·벤처기업 신기술 설명회나 포럼, 사업화 과제 발굴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두 기관과 함께 추진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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