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산업 헬스케어 인공지능 AI 활용 (센머니 제작)
사진=미래산업 헬스케어 인공지능 AI 활용 (센머니 제작)

[센머니=현요셉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하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 중인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비디(대표 김기용, 독고세준, 이상명)가 ‘초거대 AI 사전학습용 헬스케어 질의응답 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비디는 2020년부터 참여해 온 이 사업에서 ‘데이터 수집·정제·가공 처리 도구’와 ‘데이터 수집 공정관리 플랫폼’의 기술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분야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 AI의 활용은 이미 주목받는 추세다. 예측 진단, 환자 데이터 관리, 치료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가 활용되며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AI가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하여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거나, 환자 맞춤형 치료 방안을 제시하는 등 의료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미래산업 헬스케어 인공지능 AI 활용 (센머니 제작)
사진=미래산업 헬스케어 인공지능 AI 활용 (센머니 제작)

비디의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한다. 초거대 AI 구축을 위한 단계별 데이터 처리 효율화 기술과 대량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을 적용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AI 모델의 성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작업자별 공정 수치 시각화를 통해 데이터 품질 보증도 가능하게 되었다.

김용목 비디 전무는 “생성형 AI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자체 기술로 확보된 ‘구문 정확성 검증 도구’와 ‘대화 데이터 정제 가공’ 솔루션을 활용하여 AI 모델의 성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데이터 구축 사업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AI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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