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8개 직장어린이집 및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17,022명 참여
9·10월 나눔 플리마켓 ‘多가치 으쓱(ESG)’ 진행 기금 조성

사진=유니세프코리아 제공
사진=유니세프코리아 제공

[센머니=현요셉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에 기금 87,852,001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기금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208개 직장어린이집과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나눔 플리마켓 '희망 나눔 실천(다가치 으쓱 ESG)'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 학부모, 보육교직원 총 17,022명이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모인 기금은 개발도상국의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유니세프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직장어린이집의 환경적 가치 인식에 큰 기여를 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공단이 나눔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 ESG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최병오 부회장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근로복지공단 및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기부는 위기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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