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세계화상(華商)비즈니스위크’서 수협 홍보관 운영
붉은대게, 전복, 굴, 어묵 등 수협·회원조합 주력 제품 홍보
홍콩 선와그룹 채관심 회장과 상호협력 간담회 개최

사진=수협중앙회 제공
사진=수협중앙회 제공

[센머니=박석준 기자] 수협중앙회가 세계 화상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우리 수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한다. 수협중앙회는 최근 창원에서 열린 '2023 한·세계화상비지니스위크'에 참가해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11개국 중화총상회 회장단과 교류하며 수협 브랜드를 적극 홍보했다.

수협은 행사 기간 동안 '수협 홍보관'을 운영해 붉은대게, 전복, 굴, 민물장어 등 다양한 수산물과 양갱, 마스크팩, 녹차고등어 등 자체 개발한 제품들로 참가한 화상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수협보험 및 수산정책보험, 수협은행의 기업금융지원 사항 등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홍콩중화총상회 회장인 채관심(조나단 초이) 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강조하고, 화상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선와그룹 채관심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다국적 대기업으로, 수산식품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위크 참가가 향후 해외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수협은 앞으로도 국제적인 박람회 참여를 통해 수협 브랜드를 알리고 수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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