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현요셉] 아이들이 상상 속에서만 만나던 고래와 공룡을 이제 집에서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 우리덜은 V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VR동화책을 선보여, 아이들이 동화 속 세계를 360도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 참여형 VR 동화책은 바다와 공룡의 세계를 탐험하는 주제로, 아이들은 스마트폰과 동화책을 결합해 동화 속 세계를 체감하며, 자이로 모드를 통해 스토리 속 다양한 상호작용을 경험한다.

동화책은 환경 보호와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들의 사회성, 인지 능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국의 전문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한국어와 영어로 출시되어 VR동화와 영어 학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우리덜 대표는 "VR 기술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동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교육과 엔터테인먼트의 결합을 통한 혁신"이라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는 동화 속 캐릭터의 굿즈와 우리덜의 VR HMD용 어린이 게임도 포함되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우리덜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콘텐츠 융복합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컨설팅과 브랜드 디자인 지원을 받으며 스케일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