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구자은 회장, LS그룹 창립 20주년 임직원 격려 메시지 영상 갈무리
사진설명=구자은 회장, LS그룹 창립 20주년 임직원 격려 메시지 영상 갈무리

[센머니=현요셉 기자] LS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ESG 경영에 더욱 앞장서고 있다. 구자은 회장은 10일, 그룹의 공식 유튜브 채널 'LS티비'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희귀질환 아동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발표했다.

고유가와 글로벌 무역갈등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LS그룹은 'LS 비전 2030'을 통해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CFE)과 미래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구 회장은 이 비전이 LS그룹을 지속가능한 미래로 이끌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 회장은 “지금의 도전을 이겨내고 더 높은 위상으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날, 임직원 모두가 자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LS그룹은 창립 기념일에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고, 대신 지역 사회와 동행하는 20주년의 의미를 살려 희귀질환 아동 20명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러한 결정은 구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으며, LS그룹이 그동안 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과정에서 받은 사랑과 지지에 대한 보답으로 풀이된다. 구 회장은 “희귀질환 아동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LS그룹의 사회공헌 의지를 밝혔다.

LS그룹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서 ESG 경영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며, 국내 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구 회장의 메시지처럼 LS그룹이 두려움 없는 도전 정신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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