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 플레이북' 초보자에서부터 전문가까지 필독서
디스코드 커뮤니티의 중요성과 그 구축을 위한 조언

사진=박소정

박소정 작가는 디지털 커뮤니티의 미래를 형성하는 중요한 도구로서 디스코드의 잠재력을 꿰뚫고 있다. '크립토요정'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시작한 그녀의 여정은 많은 사람들이 디스코드를 통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이르렀다. 그녀에게 통해 디스코드 커뮤니티의 중요성과 그 구축을 위한 실질적 조언을 들어보았다.

[센머니=현요셉 기자]

Q: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유튜브 채널 '크립토요정' 운영자 박소정입니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에서 시작해 현재는 웹 3.0과 디스코드 커뮤니티 구축에 중점을 둔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강의 활동을 펼치며 'Bubbly&Friends' NFT 커뮤니티의 매니저로도 활동 중입니다.

Q: "디스코드 플레이북"을 집필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어떤 동기에서 출발하셨나요?

A: 저 자신도 처음에 디스코드를 사용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한 만큼 시행착오도 많았죠.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디스코드가 처음인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Q: 디스코드가 다른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디스코드는 다양한 기능들이 집약되어 있어서 실시간 채팅부터 게시글, 음성/영상 채팅, 주제별 토론 등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봇을 통해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고, 글로벌 커뮤니티 구축이 용이한 점이 큰 차별점입니다.

 

사진=박소정 작가가 신간 '디스코드 플레이북' (길벗출판사)

Q: 유튜브 채널 '크립토요정'을 운영하시면서 디스코드 활용법에 대한 어떤 인사이트를 얻으셨나요?

A: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디스코드가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넘어, 커뮤니티 빌딩과 정보 공유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는 제 콘텐츠 제작에도 많은 영감을 주었죠.

Q: NFT 프로젝트의 커뮤니티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디스코드 커뮤니티 빌딩에 대해 조언을 해주신다면?

A: 디스코드에서는 구성원 각자가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활발한 상호작용을 장려하고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이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Q: 디스코드 초보자들이 가장 알아야 할 점과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초보자들은 종종 디스코드의 다양한 기능에 압도되어 필요한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능 하나하나를 천천히 배우고, 자신의 커뮤니티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커뮤니티 규칙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사진=박소정

Q: 디스코드의 핵심 '소통' 기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디스코드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능은 텍스트, 음성, 영상 채팅입니다. 또한, 커뮤니티 내 역할 할당과 초대 기능도 중요해요. 이를 통해 유저들은 소통하고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Q: 디스코드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초보자가 알아야 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 처음 디스코드를 접하는 유저들은 텍스트/음성/영상 채팅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역할과 초대 기능을 이해하는 것도 커뮤니티 참여에 필수적입니다.

Q: 디스코드에서 팬미팅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A: 스테이지 채널을 활용하면 크리에이터 중심의 온라인 팬미팅이 가능합니다. 외부 플랫폼과 연동하여 멤버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죠.

Q: 디스코드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요?

A: 스캠링크는 디스코드 사용자들이 조심해야 할 주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이중 인증 설정과 낯선 이의 DM 수신 거부 설정이 필요합니다.

Q: 디스코드와 다른 SNS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디스코드는 다른 SNS 계정과의 연동 기능이 있어, 프로필을 통한 노출로 다른 플랫폼에서도 팔로워를 늘릴 수 있습니다.

 

사진=박소정
사진=박소정

Q: 디스코드 커뮤니티 운영 중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무엇이었고, 그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A: 커뮤니티 내 불화를 해결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특히 한 열심히 활동하던 멤버가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켰을 때, 그 문제를 관리하는 과정이 굉장히 어려웠죠.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진이 긴 논의 끝에 결정한 일시적 타임아웃 조치는 결국 그 멤버의 탈퇴로 이어졌고, 커뮤니티는 다시 평화를 찾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모더레이터들이 빠르게 상황에 개입하고, 분쟁이 심각할 때는 관리자가 직접 나서서 해결하도록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Q: 디스코드를 통해 만들어진 가장 기억에 남는 커뮤니티나 이벤트가 있나요?

A: NFT 시장의 하락세 중에도 활동을 지속해온 'Bubbly&Friends' 커뮤니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으로 단단한 커뮤니티를 유지해나갔고, 이는 프로젝트를 지속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사진=박소정
사진=박소정

Q: "디스코드 플레이북"을 읽는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A: 디스코드는 어떤 커뮤니티든지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이 책이 그 여정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특히 1인 기업이나 소규모 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Q: 미래의 디스코드 트렌드나 변화에 대해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A: 디스코드는 웹 3.0 시대의 주요 플랫폼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큽니다. 마치 현재의 카카오톡처럼, 더욱 확장되고 다양해진 기능으로 글로벌 일상 속에 녹아들 것입니다.

Q: 디스코드 활용 시 초보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와 그것을 피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초보자들은 2단계 인증 설정을 간과하거나 스캠링크를 클릭하는 실수를 합니다. 보안 설정을 철저히 하고, 낯선 사람의 링크는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Q: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A: 디스코드는 모든 규모의 커뮤니티에 적합합니다. 디스코드 기능을 충분히 익힌 후 커뮤니티를 설계하고, 외부 유저 유입 전략을 함께 기획해야 합니다. 커뮤니티만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박소정
사진=박소정

Q: 마지막으로, 이 인터뷰를 읽는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A: 디스코드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입니다.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 중이며, 커뮤니티 구축의 가치는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소규모 운영자부터 대기업까지, 모두가 온라인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죠. 디스코드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는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마케팅 자원이 부족한 이들에게 큰 기회가 됩니다. 저의 '디스코드 플레이북 커뮤니티'에서는 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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