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디지탈 선도기업 아카데미 교육과정

사진='Smart City' 교육과정 3기 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Smart City' 교육과정 3기 교육생 모집 포스터

[센머니=이지선 기자] 현대건설이 스마트시티 전문가 양성을 위한 'Smart City' 교육과정 3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마트시티의 기초기술부터 실무적인 내용까지 체계적으로 담아 구성되었다. 특히 스마트시티 계획, 데이터분석, BIM설계, 3D프린팅 디자인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스마트시티 건설 및 운영 관리자로서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된다.

이 교육과정은 현대건설이 2023년부터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을 도입, 운영하게 된 결과물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5일까지이며,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자와 K-디지털 트레이닝 수강 가능자가 지원 가능하다. 건설 및 IT 관련 전문대졸 이상 또는 관련 자격증을 우대하나, 비전공자 중 수강 능력이 인정되는 지원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절차는 지원서 접수부터 시작하여 서류전형, 면접전형, 결과 발표, 그리고 교육 입교 순으로 진행된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11월 13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총 700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출석률에 따라 최대 월 31만 6천 원의 훈련장려금도 지원된다.

교육과정은 현장 실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훈련생들은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시티 업무의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현대건설 및 현대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현장과의 연결을 통해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모집 관련 문의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 디지탈 인재 양성에도 주력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이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과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며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인재양성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현재 전국 9개 지역에서 인력개발원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은 기업들의 변화하는 인력 수요와 시장 트렌드를 민감하게 파악, 최신의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갱신하며 직업능력개발 및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청소년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진로 체험, 직업 기초 능력 평가, 그리고 기업과의 인력 매칭 서비스 등을 통해 다음 세대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은 한국의 직업훈련 노하우와 모범사례를 개발도상국에 전달하며 국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외의 활동 덕분에 인력개발사업단은 국내 인력 개발 분야에서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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