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까지 ‘2020년 수출기업 지식재산권 융합개발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사진제공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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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수출기업 지식재산권 융합 개발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수출기업 지식재산권 융합 개발 지원 사업은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도가 중소기업의 글로벌 히트 상품 발굴을 위해 제품 디자인 중심의 지식재산을 지원한다.

도가 2015년부터 지원한 중소기업 제품은 현재 수많은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 2016년 방사선 물질의 자동분배기 ▲2017년 스피닝 바이크 ▲ 2019년 기능성 화장품 용기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에서 5년 동안 3번의 수상작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20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2개의 제품 디자인이 위너(Winner)를 동시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신청대상은 수출(예정) 제품을 보유한 도내 중소·중견기업이다. 도는 기업역량과 추진 목표의 명확성, 사업성 및 성장성 등을 평가해 총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6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기업은 최대 3,9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도의 다양한 디자인 개발을 경험해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제품 디자인 개발 단계에서부터 개발 완료 시까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대내외 분석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이외에도 시장조사,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차별화된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제품 선택에 있어 디자인이 주는 영향은 그 무엇보다 크다”면서 “도내 중소기업이 우수한 디자인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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