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양식품 맵탱 모델 정호연
사진=삼양식품 맵탱 모델 정호연

[센머니=홍민정 기자] 삼양식품은 최근 급부상하는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을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의 대표 모델로 영입했다. 새로운 광고를 공개하며 판매의 청신호를 켰다.

정호연은 지난해 넷플릭스의 히트작 '오징어 게임'에서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소주에 한국 라면을 먹고 싶다"는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으며, 실제로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매운 라면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롭게 공개된 맵탱 광고에서는 ‘맵(MEP)다는 건, 단순한게 아니야’의 메시지를 통해 매운맛의 다양성을 강조하며, 정호연의 참여로 더 큰 주목을 받았다.

라면시장에서는 매운맛의 인기가 꾸준히 있으며, 이에 발맞춰 삼양식품이 최근 론칭한 맵탱은 다양한 매운맛의 구현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30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하루 판매량 3000개를 기록하며 품절 사태도 일으켰다.

삼양식품 측은 "정호연의 참여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며, 다가오는 마케팅 전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삼양식품은 매운 국물라면 시장에서의 선두주자 위치를 더욱 탄탄하게 다져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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