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2022년.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LOVE MYSELF’ 캠페인 5주년 기념 영상의 방탄소년단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진설명=2022년.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LOVE MYSELF’ 캠페인 5주년 기념 영상의 방탄소년단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센머니=현요셉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1일 빅히트 뮤직이 1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번 기부는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뮤직의 장기간의 파트너쉽을 기리며, 'LOVE MYSELF'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려는 노력에 동참한 팬덤 아미(ARMY)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2017년 11월에 시작된 'LOVE MYSELF' 캠페인은 빅히트 뮤직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협력 아래, 아동 및 청소년의 폭력을 없애기 위한 움직임과 함께 시작됐다. 이 캠페인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타인을 사랑하는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유니세프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 폭력 문제의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였다.

2021년 3월에는 이러한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빅히트 뮤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 본부와의 글로벌 3자 협약으로 발전하였다.

빅히트 뮤직과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LOVE MYSELF' 캠페인과 관련된 상품 및 앨범 수익을 통해 총 75억 5천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였다.

박형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대행은 “빅히트 뮤직과 방탄소년단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ENDViolence’ 캠페인이 큰 힘을 얻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빅히트 뮤직 측은 향후에도 'LOVE MYSELF'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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