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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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이지선 기자] 새콤달콤한 향과 맛이 일품인 포도가 제철을 맞았다. 포도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해 주는 등 건강에 이로운 과일이다.

포도에는 항산화 작용을 해주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이로 인해 몸의 손상과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포도의 주 영양 성분인 포도당과 과당은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신체기능을 향상시켜준다. 이 외에도 칼슘, 비타민C, 비타민B1, B2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탄닌과 주석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해 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포도 껍질, 씨까지 모두 포함해 즙이나 건조한 경우 섬유질 함량이 높아진다. 이러한 즙이나 건포도를 먹으면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포도 속 펜틴이라는 식물성 섬유질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침전물을 녹여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고 심장발작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포도에는 당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신장병과 당뇨가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과도하게 많이 섭취할 시 설사와 복통을 일으킬 수 있어 일주일에 2~3회 정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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