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휴젤 바이리즌 엑서밋 스킨부스터
사진=휴젤 바이리즌 엑서밋 스킨부스터

[센머니=박석준 기자] 최근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대표 박시준)가 휴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11일 양사는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엑서밋’에 대한 제조 및 생산 업무를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이 제품은 인체지방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ADSC-CM) 및 150여가지 성장인자 단백질을 함유하여, 피부의 전반적인 상태를 개선하도록 돕는다.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은 현재 약 600억 원 규모로, 시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아 큰 인기를 얻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와 휴젤의 협력은 두 기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만든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의 차별화된 제품 기획력과 기술력, 그리고 휴젤의 넓은 유통망 및 브랜드 인지도는 두 기업이 함께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이미 중국과의 제휴 및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논의 중이며, 글로벌 진출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박시준 대표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휴젤과의 파트너십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휴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에이바이오 용인공장 세포배양실
사진=에이바이오 용인공장 세포배양실

엑소좀 분야 선두주자,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의 혁신과 도전

한편,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엑소좀 분야에서 빠르게 주목받는 위치를 확립하였다. 특히, 세포의 안정성을 장기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 연구로 엑소좀의 안정화 기술과 대량 분리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엑소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인체 줄기세포 유래 세포밖 소포체의 안정화 방법'은 장기적인 안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며, 다양한 바이오 소재로부터 엑소좀을 융합하는 새로운 방법도 개발 중이다.

혁신적인 연구와 개발은 물론,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현재까지 총 30여 개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로 그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초기 식물 엑소좀 개발에서 시작하여 줄기세포 엑소좀, ODM/OEM 화장품, 스킨부스터, 필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가며 그 능력을 꾸준히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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