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티 부트캠프 포스터
사진=유니티 부트캠프 포스터

[센머니=홍민정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천/충남인력개발원이 VR/AR 콘텐츠 개발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유니티 부트캠프'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이 부트캠프는 유니티 인증 강사가 주도하며,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VR/AR 콘텐츠 제작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생에게는 여러 혜택이 주어지는데, 이에는 교육비의 전액 국비 지원, 매월의 훈련수당, 선도기업에서 발급하는 수료증, 유니티 온라인 교육 지원, 우수한 성적을 보인 교육생에게는 인턴쉽 기회와 채용 시 서류전형 및 적성검사의 우대가 포함된다.

교육과정 내용은 C언어와 SQL 기반의 기초 프로그래밍부터 시작해, 유니티의 기초 및 심화 프로그래밍, 모션캡처, 게임 및 모바일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영화 산업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모션캡처 기술과 최신 모바일 디바이스의 AR기술 활용법도 교육에 포함되어 있다.

이 교육과정은 첨단기술을 토대로 수강생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영화 분야에서 주목받는 모션캡처 기술을 교육 내용에 포함하여, Perception Neuron을 활용한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최근 모바일 기기에 탑재된 라이다 센서의 확산으로 AR 기술의 중요성이 증대되었기 때문에, AR Foundation을 이용한 XR모바일 콘텐츠 제작도 핵심 교육 내용 중 하나로 포함되어 있다.

교육과정의 또 다른 특징은, 참가자들이 유니티 인증시험을 통해 자신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유니티 애드보킷의 기초 온라인 강좌도 무료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의 기술 역량과 성취도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하기 원하는 미취업자나 실업자,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자격이 있는 사람들은 전공과 관계없이 해당 인력개발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교육비의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며, 매월 훈련 장려금도 제공된다.

자세한 교육 내용 및 지원 방법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 인천, 충남 인력개발원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 현장기술 인력 양성에 주력

대한상공회의소의 인력개발사업단이 전국적으로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을 확대하며, 4차 산업 혁명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서울에서부터 부산, 인천, 광주에 이르기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인력개발원을 운영하고 있다.

동 사업단은 기업들의 인력 수요와 트렌드를 촉각적으로 파악하여, 국내 인력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직업능력개발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직업 기초 능력 평가, 그리고 기업과의 인력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그들의 직업적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경을 넘어,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은 개발도상국에도 손을 뻗어나가고 있다. 한국의 직업훈련 사업의 모범사례를 바탕으로 직업훈련원 설립 지원, 전문가 파견, 그리고 연수 프로그램 등의 국제 협력사업을 진행, 한국의 직업훈련 노하우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활동들을 통해 인력개발사업단은 국내 인력 개발 분야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계속 확대하며, 국민들로부터 적극적인 평가와 인정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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