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
전 세계의 구호 현장과 어린이들의 사진이 50여 점 소개

사진출처: disasterphilanthropy.org
사진출처: disasterphilanthropy.org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에서 유니세프 사진전 "모든 어린이를 위해"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지난 12월에 열린 사진전을 이어가는 행사로서, 전쟁, 재해, 빈곤 등 다양한 구호 현장에서 어린이들의 모습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현황과 아동권리 증진을 알리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에서 진행되며, 갤러리 다온(대전 서구)에서 세일될 예정이다.

사진전에는 전 세계의 구호 현장과 어린이들의 사진이 50여 점 소개되며,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번 사진전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방문객 중 정기후원자 500명에게는 유니세프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 2023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 서구 도안동 소재 갤러리 다온에서 열리는 유니세프 사진전 ‘모든 어린이를 위해 in 대전’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진= 2023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 서구 도안동 소재 갤러리 다온에서 열리는 유니세프 사진전 ‘모든 어린이를 위해 in 대전’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기금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된 유일한 기구이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모금 및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들의 권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6일 새벽 현지 시각으로, 터키 동남부를 강타한 재난 수준의 지진으로 인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트루키예 지역에서 발생하였으며, 시리아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시리아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구호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센머니 (SEN 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