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무풍 에어컨이 겨울왕국2를 입었다.

삼성전자가 ‘무풍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에 겨울왕국2 캐릭터를 적용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무풍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제품에는 디즈니 인기 캐릭터 ‘엘사(Elsa)’가 그려졌다. 해당 제품은 전면 무풍 패널이 기존 대비 11% 더 넓어져 ‘와이드 무풍 냉방’을 구현하며, 약 12% 커진 팬으로 풍성한 기류를 형성해 ‘쾌속 냉방’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외에도 제품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는 ‘3단계 자동청소 건조’ 기능과 이지케어 구조까지 갖추고 있다. 이지케어 구조는 소비자가 전면 패널을 쉽게 열고 블레이드까지 분리해 내부를 직접 청소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다. 세척이 간편해 더욱 쾌적한 에어컨 바람을 쐴 수 있다.

특히 ‘무풍 패널’을 추가로 제공해 제품 전면 디자인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쉽게 교체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는 평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2016년 세계 최초 ‘무풍 에어컨’을 선보인데 이어 2018년 음성인식 적용, 2019년 바람문을 없앤 ‘갤러리’ 디자인까지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 왔다”며 “올해는 4계절 필수가전이 된 에어컨을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