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는 국내 유일 광산업 전문 전시회
김대중컨벤션센터서 121개사 17개 기관 참가 예정

사진=광융합산업 전시회., 한국광산업진흥회 제공
사진=광융합산업 전시회., 한국광산업진흥회 제공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가 오는 23-2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기업 121개사와 17개 기관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는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광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지난 3일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올해 20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 시대에 따른 반도체, AI, 에너지,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광융합 신제품·기술이 대거 선보여진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수출 400억원을 목표로 수출상담회를 개최, 14개국 21개소 해외마케팅센터와 기업에서 초청한 해외바이어와 국내 기업간 일대일 대면 상담 등 활발한 마케팅 교류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아직까지도 코로나19로 인해 입출국이 원활하지 못한 해외 바이어를 배려하여 ‘온라인 365 상시 수출상담회’도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정철동 회장은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많은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출 플랫폼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광융합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광주지역산업의 역사와 변화를 돌아보며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관도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들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6G 광통신 기술 동향, 의료헬스케어 기기 개발전략 등 컨퍼런스를 대폭 확대 개최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위해 채용 박람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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