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3.0 정식 서비스...위믹스 스테이블 코인 22일 발행 예정
위믹스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은 부정적

사진=위메이드 제공
사진=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가 크로스체인 기반 암호화폐 거래 프로토콜 멀티체인(Multichain)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멀티체인은 각기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 간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3.0 성공을 위해 멀티체인과 전략적 제휴 통해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시도한다. 또한 위믹스3.0은 멀티체인을 통한 토큰 브릿징 서비스도 가능해 졌다.

위믹스3.0 런칭 기념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멀티체인 브릿징을 통한 타 블록체인과 위믹스3.0 사이의 암호화폐 토큰 트랜젝션에 대해서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기존 위믹스 플랫폼과 차별화 된 위믹스3.0은 서비스 지향적인 개방형 메인넷을 지향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데이드에서는 '탈중앙화, 보안성, 확장성 등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핵심 요건'이 위믹스3.0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USDC(유에스디코인)를 100% 담보로 하는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WEMIX$)를 발행하고, 탈중앙금융 플랫폼 위믹스파이(WEMIX.Fi)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믹스3.0은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한 메인넷 브랜드로, 글로벌 게임과 탈중앙금융 등을 아우르는 위믹스 플레이와 경제 플랫폼 나일, 위믹스디파이 3가지 플랫폼을 중심으로 운용된다.

특히 위믹스3.0의 핵심 이코노믹 시스템을 이끌 위믹스 달러를 내일(22일) 발행한다. 법정화폐와 USDC를 담보로 가치가 1달러로 고정된다. USDC는 미국 블록체인 기업 서클이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으로 달러를 담보로 하고 있다.

하지만 위믹스3.0 플랫폼에 도입되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은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이유로 '테라' 사태로 인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 인식이다.

위메이드가 새롭게 론칭한 위믹스3.0의 횡보에 많은 업계 관계자들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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