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진행

사진=11일 최경식 남원시장(오른쪽 첫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의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진행, 남원시 제공
사진=11일 최경식 남원시장(오른쪽 첫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의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진행,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4차 산업의 일환으로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나선다.

남원시는 지난 11일 최경식 시장과 한화시스템 UAM(도심항공교통) 관계자, 관련 대학교수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밝혔다.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참석자들은 용역의 추진 방향과 관계기관 협조사항을 주로 논의했다. 남원시는 이번 용역을 드론 및 UAM 관련 기반시설구축 및 정부공모 등에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남원시는 LX드론활용센터 구축을 기반으로 드론·항공 공공기관, 연구기관, 기업유치, 교육기관을 한곳에 유치해 항공산업(드론·UAM)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드론·UAM·경항공기 산업이 나아갈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을 예정하고 있다.

남원시가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국내·해외 드론산업 동향 및 남원시 관내 드론산업 여건·상황·실태분석 ▲드론·항공기관 유치에 따른 항공산업(드론·UAM) 클러스터 조성 전략 ▲드론을 통해 빅데이터로 농축산업 제4차 산업혁명 연계 정책 연구, 항공레저와 관광산업을 위한 경항공기 운영 등 활성화 방안 모색 ▲남원시 드론(UAM 포함)산업 연차별 추진계획 등을 주요 과제로 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비행 위해 요소가 없는 남원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드론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항공산업(드론·UAM) 클러스터를 조성해 남원시가 드론·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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