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사진=LG생활건강)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사진=LG생활건강)

[센머니=박석준 기자] LG생활건강이 선보이고 있는 영국 치약 브랜드 '유시몰'(EUTHYMOL)이 치아미백제 신제품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시몰은 1898년 영국 오랄케어 브랜드로 탄생해 지난해 3월 LG생활건강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출시 1년여 만에 단일 품목 기준 500만개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미백 기능성 기술이 핵심이다. 이 제품은 '핑크미백 부스터'와 패치로 구성된다. 핑크미백 부스터를 치아에 바르고 나서 패치를 붙이면 시간이 지나면서 핑크 빛이 하얗게 변하면서 치아 역시 하얗게 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시몰 개발진은 제품 사용 3일 뒤부터 미백 효과가 나타나고 5일 후에는 치아 색상 기준표인 비타쉐이드 기준으로 2단계 가량 하얘지는 것이 인체 적용 시험에서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텁텁한 사용감을 잡고 구강 자극 완화 특허 기술도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조사 대상 93.3%가 '5일 사용 후 치아가 하얘진 정도'에 만족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최근 고객 조사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가장 큰 고민 거리로 '마스크에 가려졌던 누런 치아'가 꼽혔다"며 "희고 깨끗한 치아는 현대인의 중요한 자기관리 기준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유시몰 라인을 출시해 구강 고민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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