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카르다노, 스택스, 솔라나 관계자 등 총 50여명 연사 참여 예정

사진 - 두나무 제공
사진 - 두나무 제공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2'의 2차 글로벌 연사 라인업을 27일 공개했다.

오는 9월 22일~23일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UDC 2022는 'Imagine your Blockchain Life(상상하라, 블록체인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UDC 2022에 참석하는 연사는 총 50여명으로, 두나무는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연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6월 공개한 14명의 1차 연사 라인업에 이어 연사 22명을 추가로 공개했다.

2차 연사 라인업에는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웹 3.0, 스마트 컨트랙트 등 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전문가들로 이루어졌다.

이날 새롭게 공개된 연사에는 카르다노의(ADA)의 멜 맥캔 개발총괄, 트론(TRON)의 저스틴 썬 설립자,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메인넷 플랫폼 스택스(STX)의 마빈 얀센 테크 리드, 탈중앙화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Gala Games)의 제이슨 브링크 블록체인 사업총괄, 솔라나(SOL)의 매트 소그 프로덕트 및 파트너 개발 총괄 등 블록체인 업계에 유명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UDC 2022 기간 중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기업을 위한 오프라인 전시공간도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업은 현장 전시공간에서 자사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지난 5월 진행된 블라인드 티켓 등록이 일주일 만에 조기 마감되었다.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의 위상이 확인된 만큼 선착순으로 판매되는 스탠다드 등록을 서두르는 게 좋다"라고 전하며 "UDC 2022는 전 세계 블록체인 관계자들과 함께 기술에 대한 풍성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블록체인의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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