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빅스텝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 되며 공포감 조성
코인텔레그래프, ‘파이 사이클’ 나타나며 비트코인 큰 폭의 상승 반전 예상

사진 - 출처 picjum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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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미국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21년) 동기 대비 9.1% 올랐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40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뉴욕증시는 울트라 빅스텝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 되며 공포감이 조성되고 있다.

나스닥과 다우지수는 물론 비트코인등 가상화폐를 포함하여 환율까지 영향을 받으며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6월 휘발유 가격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이 매우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휘발유 가격은 1갤런당 5달러 가까이 기록하며 추가적인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의 우려가 가시화 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사상 첫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13일 코스피는 오히려 상승하며 미국과는 대조 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금리 상승에 따른 우려와는 달리 전날보다 10.85 포인트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의 빅스텝(큰 폭의 금리인상)을 예고해 왔던 만큼, 미국 금융 시장과는 달리 한국 금융 시장은 안정세를 보여줬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파이 사이클’이라고 불리는 지표가 이번 주중 안으로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제기했다. 

‘파이 사이클’은 471일 단순 이동 평균(SMA)과 150일 지수 이동 평균(EMA)으로 구성된다. '파이 사이클' 지수가 하락추세를 벗어나기 시작하면 그 동안 보여준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큰 폭을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분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서 분석한 내용대로, '파이 사이클'이 바닥을 기록하고 비트코인이 상승 전환을 한다면, 비트코인은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며 최소 3만달러 선까지는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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