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0.75% 포인트라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
암호화폐를 비롯하여 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

사진  -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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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19,994(코인마켓캡, 현재시간)을 기록하며, 2만 달러 선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2만3천불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을 거듭하여 지난 19일 $17,721(코인마켓캡 기준)을 기록하며 연저점을 기록하였다. 

암호화폐의 대장주라고 불리는 비트코인은 일일 등락폭이 10%를 넘는 경우가 흔치는 않았다.

테라 사태를 비롯하여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큰 변동폭을 보이지 않던 비트코인 마저 10% 이상의 등락폭을 보이면서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상황이다.

코인마켓캡에서 제공하는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감소했고, 작년 11월8일 $67,566 최고 가격 대비로 84% 감소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테라 사태, 물가 상승 압박과 전 세계적인 금리 상승 등 세계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로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0.75% 포인트라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미 연방준비제도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연속적인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어 암호화폐 시장은 앞으로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암호화폐를 비롯하여 주식 시장, 투기성 위험자산 등 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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