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15기 스타트업 임직원 단체사진. (이미지 : 스파크랩)
스파크랩 15기 스타트업 임직원 단체사진. (이미지 : 스파크랩)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5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8개사를 발표했다.
 
지난 11월부터 모집된 프로그램에는 미국, 캐나다, 인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기반 200여 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HR테크, 생체정보인식,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기업들이 선정됐다.
 
생체인식기반 인증 솔루션 ‘이지핑거(EzFinger)’의 개발사 ‘옥타코(OCTATCO)’가 선정됐으며 HR테크 분야에서는 ‘비트윈잡(BetweenJobs)’이 선정됐다.
 
커머스 분야는 중소기업을 위한 구매관리솔루션(MRO) 제공의 ‘로랩스(RawLabs)’가 선정됐고, 자체 개발한 리빙 제품을 큐레이션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서울번드(Seoul Bund)도 선정됐다.

이외에 옷딜(otdeal), 샤크마켓(Shark Market), 리코(RECO), 세린컴퍼니(XELIN)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8개사에는 향후 3개월간 국내외 유수 창업가, 투자자, 전문가로 이뤄진 스파크랩 글로벌 멘토단의 맞춤 멘토링은 물론 스파크랩 커뮤니티 및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미화 5만 달러의 초기 투자금과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 180’ 입주혜택 및 호스팅, 법률,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도 지원된다. 데모데이를 통해 국내외 우수 투자자 및 기업 관계자 앞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 발표의 기회도 획득했다.
 
김유진 파크랩 공동대표는 “최근 그 어느때보다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사업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의 중요성과 보유 기술의 우수성, 팀워크 등 단단한 기본기를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하는데집중했다”라며, “지난 9년여에 걸쳐 구축해온 스타트업 지원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통해 15기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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