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을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일상 속 건강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

사진 - 모놀리 성기운 대표이사(왼쪽)와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 휴레이포지티브 제공
사진 - 모놀리 성기운 대표이사(왼쪽)와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 휴레이포지티브 제공

지난 18일 휴레이포지티브(대표 최두아)가 모놀리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양사는 모놀리의 차세대SaaS 기술을 휴레이포지티브의 PHR 플랫폼에 탑재해, 데이터 보안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휴레이포지티브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에서 출발해, 디지털 치료제(DTx) 개발,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 원격의료(Telehealth) 기반 기술 연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모놀리는 삼성SDS 연구소 블록체인연구랩장을 지낸 성기운 대표가 2020년 6월 설립한 블록체인 기반 SaaS 기업이다. 자체 특허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차세대 SaaS 기술을 개발 중이며, 현재까지 약 70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미국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지 투자사 및 인재 네트워크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휴레이포지티브는 자체 개발하는 PHR 플랫폼에 모놀리의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주권 제어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플랫폼에 참여하는 이해당사자들 및 사용자들 간 데이터 주권 이슈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해 상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의 소중한 건강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미국, 일본,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아시아 탑 레벨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휴레이포지티브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만성질환 전용 관리 서비스인 '휴레이케어' 등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일상 속 건강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자 선두주자이다. 축적된 기술로 디지털 치료제(DTx) 개발,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EAP), 원격의료(Telehealth) 기반 기술 연구 등에 집중하고 있어 특히 의료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휴레이포지티브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일상 속 건강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비전 아래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개척해왔고, 현재 베트남, 태국, 일본 등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다.

또한, 지난 12일 KT는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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