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임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마음은 계속해서 타오르고 있다. 

센머니와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주관한 ‘제1회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 마라톤’ 행사가 행사 시작 일주일만에 70%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는 중이다. 

‘달리는 기부천사’는 비대면 러닝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완주자 이름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기부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자 경기도주식회사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후원으로 그 뜻을 함께 했으며,  롯데제과, 인네이처, 랩앤랩, CJ제일제당, 파머스현이 후원물품, 일명 ‘엔젤키트’ 협찬을 지원했다.

지난 7월 20일부터 시작된 '기부천사 챌린지 마라톤'은 오는 8월 1일 자정까지 전국 어디에서나 누구나 참가비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시 ‘천사’와 ‘순수’를 상징하는 흰색 상의를 착용하기만 하면 되며, 지정된 GPS앱 (나이키 런클럽, 아디다스 런타스틱, Garmin for Run, 삼성헬스)을 이용하여 5km 또는 10km 거리를 완주 후 홈페이지 ‘기부참여신청’에서 지정된 앱의 기록을 업로드하고 참여 인증을 해야 한다.

기록이 인증되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완주자 이름으로 ‘엔젤키트’가 기부된다.

달리는 기부천사 관계자는 “행사 시작 단 일주일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따뜻한 도움의 손길들이 모여 아이들의 미래를 만들고 꿈을 키우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