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존프로서, 유튜브 프론트페이지테크
사진=존프로서, 유튜브 프론트페이지테크

[센머니=권혜은 기자] 올 가을 출시될 스마트폰 픽셀6 시리즈 최종 사양의 윤곽이 드러났다. 외신들은 픽셀6 성능이 대폭 향상돼 올해 출시될 아이폰13과도 겨룰 만하다며 큰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유명 IT 팁스터 존 프로서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프론트페이지테크를 통해 픽셀6 사양을 공개했다. 

사진 속 '픽셀6 프로'는 초소형 펀치 홀과 초슬림 베젤(테두리)이 채용된 곡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차세대 픽셀6, 픽셀6프로에는 퀄컴 칩 대신 구글이 삼성전자와 협력해 개발한 5나노공정 맞춤형 ‘화이트 채플’칩이 탑재된다. 구글과 삼성이 만든 구글 실리콘 칩은 스냅드래곤765를 탑재한 픽셀5에 비해 월등하게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4800만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다. 전면 카메라는 1200만 카메라가 장착된다.

주목할만한 점은 구글이 픽셀6 시리즈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5년간 보장한다는 것이다. 과거와 비교했을때, 업데이트 기간이 상당히 늘어나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일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갤럭시노트처럼 직사각형에 가깝지만 이번에 유출된 사진을 보면 모서리가 더 둥글게 처리됐다. 후면 디자인은 거의 동일하다.

다만, 유출된 실물 사진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 외신은 "일반적으로 픽셀폰이 구글이 디자인을 담당하고 중국에서 제조되는 점을 감안하면 후면 패널 하단 'made in the US' 문구는 사진의 진위를 의심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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