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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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김인하 기자] 몸은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머리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자신도 모르게 뇌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쉽게 피로해지거나 불면증까지 나타나기 쉽다. 피로해진 뇌는 판단력을 떨어지게 하며 사소한 기억력까지 떨어지게 한다.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 보면 뇌에도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고 이는 뇌의 손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뇌가 꾸준히 일하는 상태가 되면 나도 모르는 번아웃 상태에 이르를 수 있고 심신에 까지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건강한 몸과 마음 만들기를 위한 필수, ‘뇌’의 제대로된 휴식을 취해보자.

먼저, 우리는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집중할 때 제대로된 휴식을 취하지 못한다. 이때 ‘멍 때리기’를 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평소에 수면 부족이나 과도하게 피로하게 누적되었을 때 나도 모르게 나오는 ‘멍때리기’는 뇌에 건강한 휴식을 준다. 실제 멍 때리기는 뇌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에도 영향을 끼친다. 제대로 된 멍때리기를 하면 흥분된 몸과 마음이 가라 앉고 뇌의 회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명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명상을 하는 것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잘 모르겠다면 편안한 상태에서 규칙적으로 호흡을 하며 마음을 가라 앉혀보자. 명상을 하면 고통과 긴장, 불안과 우울함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내려 앉는 효과가 있다. 제대로된 휴식을 위해 주변을 정리하고 바닥이나 의자 등에 편안하게 앉아 호흡에 집중하거나 명상을 위해 흘러나오는 말소리에 집중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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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낮잠을 자버리는 방법도 있다. 기억력을 개선하기 위해 잠깐 동안의 수면은 오히려 생체 주기의 활력을 가지고 온다. 긴 낮잠이 아니더라도 20~30분 사이의 짧은 수면은 피로감을 풀어주고 뇌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제대로 된 낮잠은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정신 노동을 하는 사람일수록 낮잠을 꼭 자는 것이 좋다.

끝으로 두뇌 피로를 풀어주는 음식을 골라 섭취해주는 방법도 좋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뇌가 위축되어 노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뇌에 가장 큰 적인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고기와 달걀, 생선 등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으며,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호두 등을 포함한 견과류는 뇌 염증 퇴치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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