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CJ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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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김인하 기자] CJ온스타일이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스타트업 6개 기업을 선발했다.

CJ온스타일은 상생 프로그램인 ‘챌린지! 스타트업’에 약 3개월의 교육과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데모데이와 다면 평가를 통해 6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기업은'가성비 다이슨 헤어 스타일러'라는 별명이 붙은 '샤플'의 헤어 드라이기, 많은 텀블러 사용자들이 세척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점에 착안해서 만든 ‘나인랩’의 텀블러 자외선 살균기, 특정 신체 부위에 음파 자극을 주어 운동 효과를 높일 제품을 만들 예정인 ‘네츄럴솔루션이엠비씨’, '더원리빙'의 보온 플레이트와 '플트리스'의 오피스 가드닝 제품 및 친환경 운송수단인 '쎄미시스코'의 소형 전기차 EV Z 가 '챌린지! 스타트업' 선발 기업의 대표 제품으로 알려졌다.

앞서 CJ온스타일은 지난 3월 한 달간 모집한 지원서를 검토해 26개 참가 기업을 1차 선발한 뒤 기업에 대한 개별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서비스 마치는 등의 과정을 거쳐 기업을 최종 확정했다.

CJ온스타일은 선발된 기업에게 CJ온스타일 방송 진출 기회에 더해 상금 총 2억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호범 CJ온스타일 대외협력담당 사업부장은 "'챌린지! 스타트업'은 공개 모집 방식의 스타트업 지원 상생 프로그램으로 모두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해서 호응이 높다"며 "CJ온스타일은 기존 협력사 외에 협력·지원 관계 중소기업의 범위를 넓혀서, 산업 생태계 속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ESG 경영의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챌린지! 스타트업'은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서울창업허브와 협업해 시제품 개발·제품 양산·판로 개척 컨설팅과 노하우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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