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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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97억5000만원 규모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콘진원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분야별 6개 트랙이 진행되며 3월 중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5억원, 창업발전소 25억원, 창업도약 프로그램 30억원, 세컨찬스 프로그램 20억원, 콘텐츠 기업 연계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9.4억원,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사업 8.1억원 등 총 97.5억원이 쓰인다.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와 ‘창업발전소’ 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가 사업을 보다 쉽게 시작하고, 초기 스타트업이 문화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친다.

'창업도약 프로그램'은 창업 3~7년 이내 중기 스타트업을 위한 사업이다. 기술 고도화, 테스트를 위한 장비 임차, 지식재산권 확보, 홍보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세컨찬스 프로그램’은 민간 중심의 전문 컨설팅과 맞춤형 프로그램 등으로 콘텐츠 분야 창업자의 재도전을 지원하며 3월 중 모집공고를 낸다.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사업’은 민간 액셀러레이터 3개사를 지원하며, 각 액셀러레이터별로 10개사의 콘텐츠 스타트업을 선발해 멘토링과 투자유치 등 육성 사업을 진행한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CKL기업지원센터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사업이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에게 날개를 달아줄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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