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현요셉]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가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필릭스와 함께한 라오스 현장 방문 영상을 유튜브에 첫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유니세프 로그인 라오스–스트레이 키즈 필릭스편'이라는 제목으로 3월 2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인 이번 영상은 라오스 현지 어린이들과 나눈 필릭스의 다양한 감정과 활동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필릭스는 지난 1월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1억 원의 기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하고, 유니세프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방문 기간 동안 필릭스는 라오스 남부 아타푸 지역의 보건소와 학교를 방문해 영양 상태 검사, 영양실조 치료식 제공, 손 씻기 교육 등에 참여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번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필릭스는 "사진과 글로만 봤을 때는 느끼지 못한 라오스 어린이들의 현실을 마주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린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행복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필릭스의 진정 어린 나눔과 선한 영향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번 영상이 라오스 어린이들의 현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총 3편으로 구성되며, 매주 목요일 17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