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권혜은 기자] 독일 환경단체 '마지막 세대'(Last Generation) 소속 기후활동가들이 24일(현지시간) 아침 베를린 시내 주요 도로 30여곳에서 강력접착제로 자신들의 몸을 도로에 붙여 경찰이 드릴로 떼어 내는 소동이 벌어졌다.독일 dpa 통신은 이날 오전 베를린 시내 주요 도로 30여 곳이 이들의 방해로 교통이 차단됐다고 보도했다.환경운동단체 '마지막 세대'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정부 대책을 촉구하며 독일 베를린 등 전국에서 도로 연좌 농성 등을 벌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일부 환경운동가들은 강력 접착제로 도로 위에
[센머니=권혜은 기자] 학생들에게 벌레를 먹게 한 중학교 교사가 미국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데일리 미러, 폭스뉴스 등 외신은 유타주 네보의 중학교 교사 킴 커틀러(Kim Cutler)는 기후 변화에 관한 과제의 일환으로 "세상을 죽이는 소로부터 지구 환경을 구해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곤충을 먹였다고 보도했다.수업에 참여한 학생의 어머니인 아만다 라이트(Amanda Wright)에 따르면 커틀러 교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과제로 아이들에게 벌레를 먹게 했으며 다른 방법을 물어보는 학생들의 호소에도 이를 강요했다.아이들은 벌레를 먹은
[센머니=권혜은 기자] 미국과 유럽 18개 도시에서 환경운동가들이 한밤중 SUV 차량 900대를 테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은 미국과 유럽 곳곳의 SUV 운전자들이 겪은 황당한 일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이른 아침 사이였는데 게릴라 기후 운동 단체인 '타이어 사냥꾼'(Tyre Extinguishers)은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이번 사건의 범인이라며 공개적으로 밝히고 나섰다.단체는 "이번 행동은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차량을 겨냥한 지구촌 행동 중 최대 규모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