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미국에서 멕시코산 캔털루프 멜론을 먹고 2명이 사망하는 등 식중독 환자가 속출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멜론이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다고 밝혔다.27일 식약처 장민수 대변인은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멕시코산 멜론은 최근 3년간 수입 실적이 없다"며 "국내에는 미국, 일본, 뉴질랜드산 멜론만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멕시코산 멜론은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내에 수입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멕시코산 캔털루프 멜론 일부에서 식품 매개 박테리
[센머니=홍민정 기자]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8일(현지시간) 지역은행에 대한 신뢰위기가 대두되면서, 하락세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8.64포인트(0.45%) 하락한 3만5314.49로 장을 마감했다.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9.06포인트(0.42%) 떨어진 4499.3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0.07포인트(0.79%) 밀린 1만3884.32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M&T뱅크, 피나클파이낸셜 등 10개 중소은행 의 신용등급을 강등
[센머니=홍민정 기자] 카카오가 지난달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 먹통 대란' 관련 피해 접수를 마쳤다.앞서, 10월 15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이 오후 3시 20분쯤부터 메시지 송수신 장애를 일으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카카오톡, 카카오T, 포털 다음 등 카카오 서비스 장애가 지속되자 '탈카카오'에 대한 움직임까지 나타나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카카오는 지난달 19일부터 19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먹통 대란으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를 접수받아왔다.카카오가 추산한 공식적인 서비스 장애시간은
[센머니=홍민정 기자] 서비스 먹통사태로 논란을 빚은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가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지난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 관련 메신저들이 일시적으로 먹통이 됐다. 카카오톡, 카카오내비 등을 포함한 교통, 멜론이 마비됐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는 서비스 장애를 신속하게 막지 못해 '대국민 일상 블랙아웃'을 일으켰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앞으로 남궁훈, 홍은택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홍은택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되며 변경 후 대표이사는 홍은택 현 카카오 각자대표가 단독으
[센머니=홍민정 기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카카오T, 포털 다음 등 카카오 서비스 장애가 지속되자 '탈카카오'에 대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15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이 오후 3시 20분쯤부터 메시지 송수신 장애를 일으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다음 뉴스 카테고리에서 기사를 클릭하면 '503 Service Temporarily Unavailable' 문구와 접속이 제한되는 현상도 함께 발생했으며 카카오T나 카카오지하철 등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들의 불만도 속출하기도 했다.특히 이번
[센머니=강정욱 기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서비스 전반이 마비되면서 대다수 국민이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서비스 장애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이용자 피해 보상 절차 및 범위에 이목이 쏠린다. 플랫폼 사가 이처럼 대규모 장시간 장애를 일으킨 것은 처음 있는 일인데다 서비스별 약관도 달라 명확한 피해 보상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앞서 KT 등 기간통신사업자가 시설화재로 인한 통신장애에 대해 보상한 사례는 있지만,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부가통신사업자 서비스는 대부분 무료이기 때문에 피해보상 근거가 없다. 하지
블록체인 클레이튼이 260억원(2000만달러) 규모를 투자하여 설립한 블록체인 리서치 센터(BRC)가 본격 운영된다고 11일 밝혔다. 블록체인 리서치 센터는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생태계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 기관으로,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위한 첨단 연구 발전을 목표로 한다.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리서치 센터의 첫 번째 연구팀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싱가포르국립대(NUS) 등으로 연구진을 선정했다고 전했다.클레이튼에서 구성한 연구팀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해 온 인력들로 구성됐으며, 블록체인 리서치
[센머니=권혜은 기자] 현대차그룹은 국내 OTT '티빙'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 서비스를 위해 웹 앱 형태로 개발한다.콘텐츠 제공이 1차 목적이지만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포석이다. 현대차그룹은 '커넥티드카 운용체계'(ccOS) 파트너사와 개발자를 늘려 스트리밍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앱을 추가한다.추교웅 현대차그룹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겸 전자개발센터장 부사장은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해 미디어 콘텐츠 소비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여러 업체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최근 '
[센머니=홍민정 기자] 카카오가 웹툰·웹소설·게임 등 콘텐츠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인한 정치권의 전방위적 규제에도 매출은 처음으로 네이버를 넘어섰다.카카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1조7408억원, 영업이익은 168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1조7273억원)보다 약 135억원 많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82억원으로 40% 늘었다. 다만 네이버(3498억원)엔 못 미쳤다. 영업이익률은 9.7%였다.폭발적인 성장세를 달성한 사업부분은 '콘텐츠'였
[센머니=홍민정 기자] 최근 맵고 짠 자극적인 맛을 즐기는 2030 세대가 많아졌다. 하지만 이러한 식습관이 계속되면 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혈당) 농도가 높은 상태를 말한다.과거 당뇨병은 중장년층의 만성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당뇨병을 예방, 관리하기 위해서는 '피해야 하는 음식'이 있다. 과연 어떤 음식 일까.당뇨병 환자
[센머니=권혜은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멜론컴퍼니가 합병하기로 결의했다.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승인을 거친 뒤, 9월 1일을 기일로 합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멜론컴퍼니는 이제욱 대표가 새롭게 맡아 이끌 예정이며, 합병이후에도 카카오엔터는 김성수, 이진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3월 출범한 카카오엔터가 불과 수개월 만에 멜론과의 대규모 합병을 단행 하하 자 엔터 시장에 또 한 번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합병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센머니=권혜은 기자] 유튜브의 음악 앱 '유튜브 뮤직'이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음악 스트리밍 앱 2위로 등극했다. 최근 국내에 진출한 스포티파이도 새롭게 순위에 등극했다.2월 한 달간 스트리밍 앱 1위는 '멜론'으로 여전히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다만, 유튜브 뮤직이 지니뮤직을 제치고 2위로 올랐고, 최근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스트리밍 앱 스포티파이가 7위로 새롭게 떠올랐다.31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에 따르면, 유튜브 뮤직의 사용자는 261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해당 수치는 작년 2월 122만
[센머니=이준섭 기자] 음원 순위 조작으로 시끄러운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이 내년에는 더욱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현재 국내시장은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이 주도하고 있는데 최근 사용자수가 급감하고 있다.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업계 1위 멜론의 지난 10월 월간 순이용자(MAU·안드로이드 기준)는 598만1227명으로 지난해 1월 대비 19.5% 감소했다.이는 음원 순위조작, 유튜브의 약진 등으로 기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외면하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이에 맞춰 전 세계 3억
[센머니=김인하 기자]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 확장을 예고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더 편리하고 쉽게, 카카오톡은 끝없이 변화하고 있다. 지금 현재는 물론 2021년까지 새로운 기능 도입을 예고한 카카오톡의 이모저모를 짚어본다.먼저, 지난 26일 카카오커머스는 ‘코드선물’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연락처를 모르거나 꼭 카카오톡 친구가 아니더라도 서로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발신자가 선물하고자 하는 상품 페이지에서 선물코드를 만들고 결제를 하면 영문과 숫자 조합의 코드 번호가
[센머니=김인하 기자] 최근 지자체들이 친근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SNS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대표 캐릭터를 만들어 지역과 기관을 적극 홍보하는데 나서고 있는 것이다.충남 천안시는 지난달 30일 지역 대표 명물인 호두과자를 연상케 하는 ‘호두과장’ 이모티콘을 선보였으며, 지난 8월 전북 고창군에서는 복분자, 멜론, 수박 등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높을고창’ 이모티콘을 배포했다. 또, 4월 단양에서는 쏘가리 이모티콘 ‘다소미’를 발표하며 눈길을 끌었다.이처럼 지역마다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은 EBS펭수
[센머니=홍민정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피해가 컸던 업종을 지원하고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 할인권 배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편성된 예산은 총 850억 원이다.정부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줄어들었던 지난 8월, 순차적으로 각종 관광 이벤트, 소비행사를 릴레이로 개최하려 했었으나, 광복절 도심 집회 이후 코로나 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소비 할인권 배포는 제대로 시작도 못한 채 중단되고 말았다.이번 소비 할인권 배포에 포함되는 분야는 박물관, 공연장, 영화
국내 음원 서비스 1위 ‘멜론’이 오래전부터 선보인 음원 실시간 차트가 사라진다.그간 음원 실시간 차트는 아티스트 소속사의 음원 사재기에 따른 차트 조작, 인기 아이돌 팬덤의 ‘실시간 스밍(스트리밍) 총공’에 따른 음원 줄 세우기라는 우려가 많았다.이에 멜론은 1시간 이용량 집계해 순위를 산정하는 실시간 차트를 ‘최근 24시간 기준’ 차트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기존에는 차트 집계 기준이 1시간 단위였으나, 이번에는 24시간으로 바뀐다. 신규 차트 서비스는 기존 멜론 일간 차트와 같이 24시간을 기준으로 1곡당 1인당 1회 만을
오늘(5일) ‘삼성AI포럼 2019’가 삼성전자 서울R&D연구소에서 전날에 이어 진행되었다.이날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5G와 AI, IoT 기술로 본격화된 초연결 시대에는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승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고 사장은 “5G와 AI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스피커, IoT, AR, VR 등의 기술 융합과 혁신의 근간이 되고, 우리 삶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그는 “삼성전자가 5G, AI 혁신의 선두에서 미래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며 "지
삼성전자가 4일부터 5일까지 ‘삼성 AI 포럼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삼성 AI 포럼 2019’'은 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5일은 삼성 리서치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3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AI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올해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 전문가들의 강연이 예정됐으며,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1,7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4일은 딥러닝 분야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