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됐다. 적은 양의 김장이라 하더라도 노동 강도가 높아 김장 후 손목이나 무릎, 허리 등에 통증을 느끼기 쉽다. 각종 재료 준비, 양념 만들고 버무리기, 김치통에 담고 저장하기까지 김장의 과정은 무리한 관절 사용의 연속으로 허리, 어깨, 무릎 등 온몸이 쑤시는 몸살이 오기도 해 '김장증후군'이라는 말도 생겨났다.특히 무거운 배추와 무를 나르거나 장시간 쪼르겨 앉은 채 양념을 버무리는 행동은 무릎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이 때 주의해야 하는 질환은 '퇴행성 관절염'이다.퇴행성 관절염이란
[센머니=이지선 기자] 친환경 일회용 접시로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이 총용출량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관할 지자체가 회수에 나섰다.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양주시 소재 에스엔비(SNB)가 제조한 '친환경 일회용 접시'(SNB-140) 10개입, 친환경 일회용접시(SNB-140) 16개입 등 2종에 대해 3등급 회수 명령을 내렸다. 이에 관할 지자체인 양주시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중이다.해당 제품은 생활용품점 다이소 전용으로 제조된 제품으로, 다이소에서만 판매가 됐다.이들의 회수 사유는 총용출량 기준 부합이다.총용출량은 일
[센머니=이지선 기자] 간편하게 집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알탕 매운탕 소스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과 식품 회수 절차가 결정됐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영동 해산물이 제조한 얼큰 알탕 내 '프리미엄 매운탕 소스'가 대장균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유통·소비기한이 2024년 11월 7일인 제품으로, 포장단위는 540g이며 원재료인 프리미엄 매운탕 소스는 140g이다. 바코드번호는 8809376800120이다.회수 등급은 3등급으로 영업자 자차 냉동탑차
[센머니=이지선 기자] 국내 유가공 업체 매일유업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산 프리미엄 버터 제품에 대장균군이 다량 검출돼 통관 단계에서 전량 폐기됐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에쉬레(Echire) 버터 250g' 제품에서 대장균군 기준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 제품을 수입하고 판매하는 매일유업은 해당 제품을 전량 폐기 조치했다.식약처는 이미 유통된 제품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전국에 유통된 물량을 파악 중이다. 해당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판매를 중지하고 즉시 회수할 예
[센머니=이지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국민에게 항생제 내성 예방법을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 등에 배포한다이 영상은 항생제 내성균에 오염된 식품 섭취로 내성이 사람에게 전파되어 생존을 위협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했다.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특정한 항생제나 많은 종류의 항생제에 영향을 받지 않고 증식하는 현상으로, 항생제 내성균은 가축, 농산물 등에 항생제를 오남용하면 발생한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산자는 식품 유래 항생제 내
[센머니=이지선 기자] 겨울철엔 기온이 내려가면서 식중독 위험이 낮아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도 생존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에서도 감염력을 유지하며 손 등을 통해 빠르게 전염된다.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에서도 살아남고, 60℃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된다. 또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그 활성이 상실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하다.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이듬해 1~3월까
[센머니=이지선 기자]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달콤하고 따끈따끈한 고구마가 인기다.고구마를 보관하다 고구마에서 싹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먹어도 되는걸까.같은 구황작물인 감자의 경우 싹이 나면,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있어 절대 먹으면 안된다.고구마 싹은 독성 물질이 없어 먹어도 된다. 오히려 고구마 싹은 영양가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고구마순(고구마 줄기)의 일부라 몸에 좋기까지하다. 고구마 새싹에는 고구마순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다.다만 싹이 날 경우 고구마 내부의 녹말이 없어
[센머니=이지선 기자]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빵류 가운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다.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산 사상구에 있는 도투락 식품의 '롤케익', '정항우케익 제빵소 착한밤식빵', '꿀호두단팥빵' 3개 제품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표시하지 않아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15조에 따르면 알이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재료를 사용한 경우 원재료명 표시란 근처에
[센머니=이지선 기자] 전국적으로 빈대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가정에서 시행할 수 있는 '빈대 퇴치법'을 공개했다.17일 질병관리청은 유튜브 채널 '질병관리청 아프지마TV'에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빈대 방제법' 영상을 통해 효과적인 빈대 퇴치법 4가지를 소개했다.질병청에 따르면 빈대는 50도 이상 열을 이용해 사멸시킬 수 있다. 집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스팀기와 다리미, 뜨거운 물을 이용하면 된다.빈대를 옷이나 직물에 감싼 뒤 스팀기나 다리미 최고 온도로 30초간 열을 가해주니 빈대가 죽었다. 10
[센머니=이지선 기자] 관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보스웰리아환 일부 제품에서 쇳가루 등 금속성 이물질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곧바로 판매 중단, 회수 조치를 내렸다.16일 식약처에 따르면 (주)티에스커뮤니티가 판매한 '보스웰리아환' 제품에 대해 3등급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 회수 방식은 영업자가 거래처를 방문해 직접 회수할 예정이다.해당 제품에는 쇳가루 등 금속성 이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나왔다. 검사 기관에 의하면 해당 제품군 금속성 물질 허용치는 1kg당 10mg 미만이지만 보스웰리아환에서는 1kg당 16mg이 나왔다.회수
[센머니=이지선 기자] 러시아 출신 여의사가 쾌변에 도움되는 자세를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14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는 싱가포르의 신장학 전문의인 다리아 사도브스카야 박사(29)가 변비를 해소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자세를 자신의 틱톡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2600만회와 180만회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영상에서 사도브스카야 박사는 변기에 앉아 왼쪽 다리를 교차하여 허벅지 위에 올려놓는다. 그런 다음 몸을 왼쪽으로 돌려 뒤를 바라본 후 고개를 세번 끄덕인다. 박자에 맞춰 허벅지 위에 올려놓은
[센머니=이지선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시,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한다.1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의 기획전시 무료관람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국립중앙박물관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기획전시 무료관람을 할 수 있게 하고 국립경주박물관은 수험생 대상 온라인 문화강좌 '스무 살, 나의 첫 여행지가 경주라면?'을 진행한다.국립현대미술관(과천·서울·덕수궁·청주)은 고3 학생을 포함한 만 24세 이하 청년들에게
[센머니=이지선 기자] 나무 식기가 주는 따뜻한 느낌이 좋아 나무식기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또한 나무 식기는 가볍고, 친환경적이다. 하지만 나무 식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 변기의 6배에 달해 관리가 필요하다.나무 식기를 구입할 땐 코팅 처리가 되어있지 않거나 천연 성분으로 코팅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무 식기를 세척할 때 일반 세제를 사용하게 되면 나무결 사이에 세제가 남아있다가 음식과 섞일 수 있다. 올바른 세척 방법은 미지근한 물로 세척하는 것이다. 베이킹소다 한 숟가락을 물에 풀고, 부드러운 스펀지에 묻
[센머니=이지선 기자] 술안주로 즐겨 먹는 오징어다리 관련 제품에 대장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 조처를 내렸다.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정화식품이 제조한 '한입오징어다리'에 대해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 판정이 나왔다며 경북 포항시가 판매 중지와 회수 조처 중이라고 13일 밝혔다.대장균은 사람이나 동물 대장에 서식하는 세균으로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주로 번식한다. 감염되면 구토, 구역, 복통, 설사, 두통 등 증세가 나타난다. 대장균 종류에 따라 경련성 복통, 피가 섞인 설사 등
[센머니=이지선 기자] 코털이 밖으로 삐져나와있으면 외관상 보기 좋지 않아 손으로 당겨서 뽑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코 내부에 상처를 남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코털은 우리의 호흡을 보호하고,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미세먼지나 병원균 등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코털을 무심코 뽑아버리면 세균에 감염되는 등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코털을 뽑으면 코의 피부가 손상되고 상처가 생긴다. 이런 상처 부위에서 세균이 번식하면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비중격 종창(즉, 코 안쪽의 염증)이 발생할
[센머니=이지선 기자] 콜라나 에너지드링크 등 카페인이 함유된 탄산음료를 자주 마신 어린이는 음주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 심리학과 안우영 교수 연구팀이 9~10세의 미국 어린이 2092명의 청소년 뇌 인지 발달(ABCD) 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일 카페인 함유 탄산음료를 마신 어린이들이 1년 후 음주를 시작할 확률이 2.04배나 높았다.연구에 참여한 2092명의 어린이 중 1945명은 6개월간 한 캔도 카페인이 든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았다고 보고했고, 147명은 일주일에 7캔 이상 카페인 탄산음료를
[센머니=이지선 기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생겨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를 조심해야 한다.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떨어져 도로 위 녹았던 눈·비가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일종의 도로 결빙 현상이다. 이 구간에서 차는 운전자의 통제 영역을 벗어나 브레이크를 밟아도 멈추지 않고 제멋대로 움직인다.블랙아이스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운전할 때 속도를 줄여야 한다. 속도를 늦추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또한 제동 거리를 크게 연장하므로 충돌을
[센머니=홍민정 기자] 겨울철이 되면 수산물 애호가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것이 바로 굴이다. 석화구이부터 굴전, 굴보쌈, 굴국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굴 요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바다의 우유', '바다의 소고기'라고 불리는 굴은 그 맛뿐만 아니라 영양 면에서도 탁월한 수산물이다. 아연, 철분,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굴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해산물로, 겨울철 추운 날씨에 살이 영글어 가장 맛있는 시기를 맞이한다.굴은 나폴레옹과 클레오파트라, 카사노바 등 역사적 인물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카사노바는 굴을
[센머니=이지선 기자] 시중에 유통된 피자퀘사디아에서 금속성 이물이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했다고 9일 밝혔다.9일 식약처에 따르면 경기 광주시 소재 식품 제조·가공업체인 '가연푸드'가 제조·판매한 '오리지널 피자퀘사디아'에서 약 19㎜ 크기의 철사가 검출됐다. 관할 지자체는 회수 조치했다.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년 10월 3일로 표시된 제품이다.소비자 이물 신고에 따른 식약처 조사 결과 제조에 사용되는 생산도구인 오븐 트레이(피자 팬) 세척 과정 중 세척용 철제 솔에서 철사가 빠져
[센머니=이지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환절기에 자주 사용되는 감기약, 해열진통제, 비염약 등의 온라인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약사법'을 위반한 불법 판매·알선 광고 게시물 284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네이버·다음·구글 등 주요 포털 누리집에서 검색되는 쇼핑몰, 소통 누리집(SNS), 카페·블로그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적발된 온라인 거래터(플랫폼)는 일반쇼핑몰 107건, 카페·블로그 102건, 소통 누리집(SNS) 51건, 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