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명절 연휴에 열량이 높은 음식을 마음껏 먹다가 일상으로 돌아가려니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평소에 비해서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된다면, 남은 에너지가 간이나 근육 조직 쪽에 글리코겐 형태로 흡수된다. 이 글리코겐이 몸에 쌓인 채 2주가 경과하면 체내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할 공간이 부족해져 글리코겐은 체지방으로 바뀌기 때문에 2주안에 감량을 해야 한다.이 시기를 놓쳐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바뀌면 체중 감량이 훨씬 어려워진다. 글리코겐 1㎏을 빼는 데 소비해야 하는 칼로리는 지방에 비해 7
[센머니=이지선 기자] 설 명절 음식을 먹다가 목에 걸려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빈번하다. 특히 떡을 먹다가 기도에 걸려서 응급실을 찾는 경우는 하루 한 명꼴로 전해졌다.소방청은 이러한 사고에 대비해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익혀두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임리히법은 복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이 압력차를 이용해 기도 속 음식물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등 뒤에 서서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 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린다. 다만 체중이 10
[센머니=이지선 기자] 가족들과 모인 명절에는 평소보다 달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더 먹게 된다. 배부르게 명절 음식을 먹고 구강질환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양치질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10일 의료계는 명절에 즐겨 먹는 떡이나 한과, 고기, 술 등이 식후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칫솔질을 더욱 꼼꼼하게 해야한다고 밝혔다.특히 전통 간식 약과는 꿀이나 조청, 물엿 등이 발라져 있어 충치를 유발하는 당분 함량이 높고, 끈끈한 점착 성분 때문에 잔여 음식물이 치아에 붙어 입 안에 오래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치아 단면까지 세심하게 닦으려면
[센머니=이지선 기자]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아 장거리 운전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얼라이언스 기관, 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와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국민 대상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설 연휴에는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와 히터 가동으로 인해 졸음운전 위험이 높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 35건 중 졸음·주시태만(추정)으로 발생한 사고는 28건으로 80%를 차지했다.안전한 운행을 위해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해야 하고 2시간 운전 시에는 휴
[센머니=이지선 기자]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고,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총 2500여 곳을 지정·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기간인 내일(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의료 공백이 없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오늘(8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20여 개소는 명절 기간에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설 당일인 10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한다.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은
[센머니=이지선 기자] 농산물에 싹이 나면 버려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된다. 흔히 알려진 바로 감자의 싹은 '독'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식재료로 많이 쓰는 '마늘'에 난 싹은 먹어도 되는 것일까.깐 마늘을 냉장보관 하거나 적정한 실온에 보관할 경우 싹이 생기곤 한다. 마늘은 싹이 나면서 초록색으로 변하는데 이는 싹을 틔우기 위해 엽록소를 모으는 효소작용 때문이다. 초록색으로 변한 마늘과 싹은 먹어도 문제 없다. 오히려 싹은 마늘에 비해 철분과 칼슘이 8배 많이 들어있다.다만 햇빛에 자라난 마늘 싹은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주
[센머니=이지선 기자] 명절 선물로 들어온 사과를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두면 채소가 쉽게 변색하거나 무를 수 있어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사과를 배 또는 오이, 양배추 등과 함께 두면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으로 신선함이 사라질 수 있다.에틸렌은 과일이나 채소가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돼 작물의 숙성과 노화를 촉진시키는 호르몬으로 농산물을 빠르고 균일하게 숙성시킨다.특히 사과는 에틸렌 발생이 많으면서 에틸렌에 민감한 과일로 스스로 숙성과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유통‧보관에 주의해야한다.에틸렌은 엽록
[센머니=이지선 기자] 눈 밑이 어두워지는 다크서클은 전체적으로 인상을 어둡고 나이들어 보이게 한다.다크써클은 색상에 따라 원인이 다른데 푸르스름한 다크써클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수면 부족, 과로, 스트레스, 순환계 질환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생긴다. 검은색 다크써클은 노화가 원인이며 노화에 따라 눈밑 지방이 돌출되며 생기는 그림자 형태이다. 갈색 다크써클은 주로 색소침착이 원인인데 자외선, 눈을 비비는 습관, 짙은 화장 등이 원인이된다. 마지막으로 불그스름한 다크써클은 비염으로 코 안에 혈액이 정체되는 경우
[센머니=이지선 기자] 아침 대용이나 간식으로 즐겨 먹던 '빵'이 사실 나트륨 폭탄이라는 사실을 알고있는가.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고량은 2000mg이다.주식 대용으로 사랑받는 빵에는 의외로 다량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다. 부드러운 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죽 시 소금이 다량 필요하다. 그러나 빵은 다른 재료의 맛이나 향에 묻혀 짠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소금 뿐 아니라 따로 첨가되는 버터나 베이킹소다도 나트륨 함량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다. 저염식 위
[센머니=이지선 기자]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해외 직구 제품 일부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된 원료나 성분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1일 식약처는 최근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 식품 100개를 대상으로 약 4개월간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21개 제품에서 의약품 성분 등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나 성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18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실시된 이번 검사에서 체중감량 효과를 표방한 제품 12개, 진통 효과 표방 제품 6개, 수면 개선 효과 표방 제품
[센머니=현요셉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1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기부 사업모델을 육성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프로젝트D’를 론칭하고, 2024년도 참여 팀 및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장이 주목하지 않는 영역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며,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프로젝트D’는 SK행복나눔재단이 2020년부터 진행해온 ‘Charity Startups Acceleration Program’ (CSAP)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혁신(Difference
[센머니=이지선 기자] 한강에서 교통체증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 교통 '한강 리버버스'가 오는 10월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1일 서울시는 오는 10월 한강을 통해 시내를 오가는 수상버스인 '한강 리버버스'의 정식운항을 목표로 선착장 조성과 접근성 개선, 선박 건조 등 철저한 공정관리를 거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잠실(송파구)에서 여의도(영등포구)를 단 30분 만에 주파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는 마곡~잠실 사이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상‧하
[센머니=이지선 기자] 인공감미료 없는 자연 그대로의 단맛인 꿀은 건강한 식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건강에 좋은 꿀이지만 돌 전 아기에게는 '독'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아기가 1세가 되기 전까지는 꿀을 그대로 또는 음식에 넣어서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꿀벌을 채취할 때에는 영양분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한의 살균과정만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보툴리누스균'이 소량 남게되는 것이다. 성인에게는 문제되지 않지만 면역력을 완전히 갖추지 못한 아기는 해당 포자가 장내에서 균으로 생장하면
[센머니=이지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덜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됐다. 문체부는 사회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58만 명에게 연간 13
[센머니=이지선 기자] 겨울철에는 야외활동이 줄어 활동량이 떨어지면서 여러가지 몸의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나 기온이 낮아지면 몸의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소화불량 및 변비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변비는 대장에 활동이 줄어들어 원활한 배변을 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배에 묵직한 기분을 느끼게 되고 가스나 노폐물이 충분히 배출되지 않아 신체에도 여러 문제가 생기게 된다.특히 겨울에는 바깥 활동량이 줄어들어 더욱 심해지게 되는데 건조한 날씨 때문에 몸속 수분이 말라 체액이 줄어들고, 대장의 소화를 돕는 장액도 줄어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만
[센머니=이지선 기자] 우리의 발은 아치형의 구조로 돼 있다. 이른바 '평발'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이 아치형 구조가 약하거나 거의 없다. 평발은 조금만 걸어도 금세 피로해지기도 하는데 평발은 많이 알고있지만 평발의 반대인 '요족'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요족은 발 안쪽 아치형 구조가 보통의 경우보다 더 움푹 들어간 상태를 말한다. 요족이 거의 모든 족부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오히려 평발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요족은 발의 아치가 지나치게 높아 발이 지면에 닿는 면적이 적기 때문에 좁은 면적으로 몸을 지탱해야한다. 이 때문
[센머니=이지선 기자] 잠 자는 시간 제외하고 거의 하루 종일 손에 쥐고 있는 것은 바로 스마트폰이다. 하지만 이 스마트폰은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을 보유하고 있다.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스마트폰을 깨끗하게 관리해보는것이 어떨까.휴대폰에 붙은 세균 대부분 건강을 크게 해치는 종류는 아니지만 장시간 사용하면 온도가 올라가 세균이 증식하기 쉽고 설사나 대장 출혈을 부르는 대장균, 패혈증을 일으키는 연쇄상구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발견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스마트폰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향균 효과가 좋은 제품을
[센머니=이지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적립된 휴가비는 전용 누리집 '휴가샵'과 전용 모바일앱에서 숙박·교통·국내 여행 기획상품, 관광지 입장권 등 국
[센머니=이지선 기자] 과음 후 극심한 복통이 발생했다면 단순 숙취가 아닌 췌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배꼽 위쪽의 뱃속 깊이 위치하고 있으며, 위장 아래쪽의 후복강 안에 위치한 췌장은 체내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의 내분비 기능과 우리가 먹은 음식의 소화와 흡수에 필요한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러한 췌장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명치 주변 상복부에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쿡쿡 찌르는 듯한 느낌이며 점점 강도가 심해지고 간격이 좁아진다. 급성은 아랫배로 통증이 이어질 수 있으며 만성의 경우 수 일 지
[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 서초구의 대형마트가 오는 28일부터 지역 자치구 최초로 매주 일요일에 정상 영업하고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쉰다.서초구는 이같이 의무휴업일을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에서는 10여년 간 매달 둘째 주·넷째 주 일요일에 영업을 하지 못했다.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바뀐 것은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가 처음이다.당초 의무휴업일이었던 28일(일)에 정상영업하고 31일(수)에 휴업하는 것이다. 단 킴스클럽 강남점은 29일(월)에 휴업하며 코스트코 양재점은 둘째·넷째 일요일 휴무를 유지한다.의무휴업일이 기존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