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권혜은 기자] 인류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 사고가 벌어진 지 38년이 지난 가운데 그 자리에서 방사성 물질 오염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새 벌레가 발견됐다.9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체르노빌 출입금지구역 주위에 살고있는 벌레를 분석한 결과 DNA가 손상되지 않은 선충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1986년 4월 6일,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원전 4호기가 폭발한 후 주변 지역이 방사능에 오염되면서 인근 30㎞가 출입금지구역(CEZ)으로 지정돼 민간인은 물론 군 병력조차도 접근이 차단됐다.미국 뉴욕대학 연
[센머니=권혜은 기자] 이탈리아 정부가 '식용 곤충 가루' 판매를 공식 허용했다.31일(현지 시간) 가디언은 식용 곤충 회사 뉴트린섹트가 개발한 식용 곤충 가루가 이탈리아 최초로 판매를 허가받았다고 보도했다.이탈리아 정부는 그동안 동물 사료용으로만 곤충 가루 판매 및 사용을 허용해 왔다. 그러다 지난해 초 유럽연합(EU)이 귀뚜라미·메뚜기·검은딱정벌레 유충 등 식용 곤충 판매 승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정부도 식용 곤충 판매를 허용키로 했다. 단 원산지와 성분 표기를 엄격하게 규제 및 검토하는 조건을 달았다.이와 관
[센머니=권혜은 기자] 일명 '바다 바퀴벌레'로 불리는 심해등각류 대왕구족충(大王具足蟲)이 미식가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베트남에서 바닷가재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다.6일 베트남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큰바다딱정벌레 1~2kg짜리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20%나 오른 150만동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8만원 정도이다.특히 500g정도는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1kg이 넘는 제품은 구하기 쉽지 않아 클수록 가격도 올라간다. 2kg 짜리는 300만동(약 16만5000원)까지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왕구족충은 주로 태평양, 인
[센머니=강정욱 기자] 한 손님이 배달시킨 양념치킨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해 손님이 보낸 사진을 확인한 업주가 억울함을 호소했다.지난 3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부산 진구에서 바퀴벌레 나왔다고 환불 요청한 고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부산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는 "밤 11시에 손님이 배달료 3800원을 내고 치킨을 4만5000원어치 주문했다"며 "유명한 브랜드 치킨집이 문을 닫지도 않았는데, 우리 집에 주문을 해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적었다.이후 2시간 뒤인 새벽 1시쯤 A씨는
[센머니=이지선 기자] 생김새가 비슷해 흔히 송충이로 오해받는 외래 해충인 미국흰불나방 유충이 전국 곳곳에서 출몰하고 있다.미국흰불나방 유충은 활엽수 잎을 갉아 먹으며 주로 도심의 가로수·조경수·농경지 과수목 등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한강에 송충이 많다", "한강 왔는데 송충이 때문에 고통받았다", "한강 놀러 갔는데 송충이 진짜 끝도 없이 등장한다", "한강공원 송충이 주의", "바람 불면 한강공원 나무에서 송충이가 우수수 떨어진다" 등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하얀 털로 뒤덮인 미국흰불나방은
[센머니=강정욱 기자] 편의점에서 구매한 빵에서 살아 움직이는 풍뎅이가 나왔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빵에서 살아 있는 벌레가 나왔다고 주장하는 소비자 A씨의 글이 게시됐다.A씨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빵 봉지 안에 살아 움직이는 모습의 검은색 곤충이 들어있었다.A씨는 "밥 대신 먹으려고 (빵을) 샀는데 풍뎅이가 내 밥을 다 먹었다"며 "현재 민원을 넣은 상태라 본사에서도 왔다 갔으며, 계열사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 4만원을 제시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빵과 함께 풍뎅
[센머니=강정욱 기자] 한 고객이 주문한 음식을 대부분 먹은 뒤 '파리' 사진을 합성한 사진을 보내 벌레가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했다는 자영업자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지난 19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합성사진을 보내며 벌레 나왔다고 결제 취소요청 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파스타 가게를 하고 있다는 작성자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18일 파스타 3개와 피자 2판 등 음식 주문을 받았고 오후 6시40분께 배달을 완료했다. 그런데 자정이 넘은 시간 음식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이유로 해당 주문
[센머니=강정욱 기자] 한 호프집에 비치된 냅킨통 안에서 바퀴벌레 여러마리가 발견됐는데 직원은 물론 업주까지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았다는 제보가 나왔다.16일 YTN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2일 서울의 한 호프집에서 지인들과 음식을 먹고 입을 닦다가 냅킨 통을 열었는데 바퀴벌레가 나와 경악을 금치 못했다.A씨가 직접 촬영한 영상에는 냅킨 통 안에서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꿈틀거리는 모습이 담겼다.A씨는 "노가리를 먹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냅킨 통에 휴지가 3분의 1 정도 남은 상태였다. 마지막 1장 남은 냅킨을 집어서 입술
[센머니=강정욱 기자] 속옷이 비치는 여성 손님의 시스루 상의를 쳐다봤다가 경찰에 신고 당한 가게 사장의 사연이 알려졌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손님 속옷 쳐다봤다가 경찰에 신고당한 사장님'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가게 사장인 A씨는 "여자 손님이 포장 주문하고 나서 결제하려고 카드를 받았다. 손님은 안에 속옷이 훤히 비치는 흰색 와이셔츠를 입고 계셨다"며 "저도 모르게 3초 정도 쳐다봤는데 '어디를 보는 거냐'면서 성희롱으로 경찰에 신고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는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시가 잼버리 참가자들에 대해 숙소에 현장진료소와 응급이송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비상의료상황실' 운영한다고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시는 대학 기숙사와 연수원 등 이들이 머무는 13개 숙소에 보건소와 시립병원 의사, 간호사를 파견하고 구급차를 지원해 현장진료소를 마련했다. 야간에도 의료 공백이 없도록 시설별 보건책임자(시 전담지원단 등)도 지정·운영 중이다.서울시는 현장진료소를 운영해 벌레 물린 아이들에게 드레싱 처치를 하는 등 현장에서 즉시 필요한 진료를 시행한다. 환자가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센머니=이지선 기자]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제습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실내 습도를 낮춰줘 장마철 꿉꿉함을 해결해주는 제습기는 올바르게 사용하면 습도로 인해 생기는 곰팡이와 벌레를 차단할 수 있으며 의류, 신발 등을 더욱 보송하게 관리할 수 있다.제습기는 사람이 없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증기가 응축되는 과정에서 더운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실내 온도가 2~3도 정도 올라갈 수 있으며 습도가 낮아지면 안구건조증이나 피부건조증 등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작동시에는 방문을 꼭 닫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문을 열어놓
[센머니=강정욱 기자] 입주 청소를 맡긴 고객이 업체 직원으로부터 사기당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해당 업체 직원은 청소 과정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며 추가 방역비를 요구했는데, 알고 보니 실제 바퀴벌레가 아닌 모형이었다는 것이다.입주 청소를 의뢰한 A씨는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청소가 시작된 건 7월 1일 오전 8시 30분 경이었다"며 "업체 직원분이 계약한 집에 도착하자마자 다용도실에서 바퀴벌레 사체가 나왔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문자로 보냈다"고 글을 올렸다.A씨에 따르면 입주 청소는 지난 1일 오전 8시30분쯤 시작됐다
[센머니=이지선 기자] 과일을 먹을땐 보통 껍질을 깎아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과질껍질로 인한 음식물쓰레기가 늘어나게 되는데 과일껍질은 광택을 내거나 찌든 때를 제거하는 등 일상이나 주방생활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평소 가장 즐겨먹는 대표적이 과일 중 하나인 '사과'는 껍질에도 영양이 많아 깎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래도 깎아 먹어야 한다면 사과껍질을 탄 냄비에 사용해보자. 냄비에 물을 넣고 사과 껍질을 넣은 뒤 10분 정도 끓여주기만 하면 탄 부분이 벗겨지기 시작한다. 이때 깨끗한 물로 문질러주면 세제 없이
[센머니=강정욱 기자] 지난해 수도권 서북부를 습격했던 이른바 '사랑벌레(러브버그)'라 불리는 계피우단털파리 떼가 1년여만에 다시 나타나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20일 서울 은평구와 고양시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 온라인 커뮤티에는 이번 주 들어 러브버그가 다시 나타나 불편을 겪고 있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17∼19일 사흘간 500건을 넘길 정도로 폭증하는 추세다.20일 서울 은평구와 고양시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 온라인 커뮤티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러브버그가 다시 나타나 불편을 겪고 있다는
[센머니=권혜은 기자] 미국 네바다주 북부의 한 도시에서 '모르몬 귀뚜라미'로 불리는 곤충이 떼로 출몰해 집과 도로 등을 뒤덮으면서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18일 트위터와 틱톡 등 SNS에는 최근 네바다주 엘코시 주민들이 올린 모르몬 귀뚜라미 떼의 사진과 영상이 다수 올라와 있다.모르몬 귀뚜라미 떼가 자기 집 벽과 기둥, 창문 등을 빽빽이 뒤덮은 모습을 틱톡에 올린 콜레트 레이놀즈 씨는 영상에서 "저것들이 말 그대로 사방에 있다"며 "정말 역겹고 소름 끼친다"고 말했다. 레이놀즈는 이어 "사람들은 3일이나 5일이 지나면 사라
[센머니=강정욱 기자] 전라남도 진도의 한 횟집의 매운탕에서 벌레가 수십 마리가 나왔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진도 000 숙소 앞 인생 최악 횟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진도에 여행으로 방문했던 A씨는 "근처 횟집에서 회랑 매운탕 포장했는데 벌레가 수십마리 나왔다"며 "매운탕거리는 냉동 상태로 주고 양념장은 따로 줬다. 숙소에 와서 먹으려고 끓여보니 하나둘 떠오르기 시작해서 다른 그릇에 벌레만 옮겨 담았다"고 말하며 사진을 공개했다.A씨는 "대충 건진 거만 저 정도고
[센머니=강정욱 기자] 최근 한강 인근 지역에 대형 하루살이인 동양하루살이가 떼 지어 출몰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근 잠실 야구장까지 습격을 당해 피해를 보고있다.지난 18일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에는 동양하루살이 떼가 대거 등장해 관중과 선수들이 불편을 겪었다. 해가 질 무렵, 경기장 내부 조명이 하나 둘 켜지자 이 하루살이들이 더욱 몰려들었던 것이다. 이 같은 모습은 이튿날 한화 이글스와 LG의 경기 때도 마찬가지였다.매년 5~6월이 되면 한강 인근 지역인 서울 강동·광진·송파·성동구와
[센머니=현요셉 기자] 망고 인기 상승과 함께 이물질 발견에 대한 소비자 민원도 늘어나고 있다. 망고 가공품에서 실뭉치나 실오라기 같은 이물질이 발견되었다는 민원이다. 대부분은 망고의 섬유질로 인한 오해이지만, 일부 실제 이물질이 발견된 경우도 있다.소비자 K씨는 "망고 포장지 안에서 진짜 실뭉치를 발견했다"고 본지에 제보하며 쿠팡 PB(자체 브랜드) 브랜드 제품 품질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그리고 K씨는 쿠팡에 항의해봤지만, 쿠팡은 제조사에 문의하라는 무성의한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쿠팡의 제품 품질 관리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
레이싱 모델 곽하윤, 나도 내가 궁금해 – 인물백과이름: 곽하윤출생: 1992년 4월 22일 / 서울 / 대한민국키: 165cm 몸무게: 42kg종교: 기독교좋아하는 명언: 불가능이란 없다Mbti: INTJ인스타그램: @amalis422 자격증 밎 수상경력2016 제2회 레이싱모델 쇼&컨테스트 네티즌인기상2016 제2회 레이싱모델 쇼&컨테스트 울트라브이상2016 미 한복 홍보대사 선발대회 선 주요 활동경력2022.7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 레이싱모델2022.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나이트레이스 레이싱모델2018.7
[센머니=강정욱 기자] 서울 금천구의 한 모텔에 방문한 남성이 객실 침대에서 진드기와 빈대가 발견해 피해를 입었지만 업소측이 환불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호소했다.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진드기 가득한 숙박업소 환불 문제, 답답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현장직 근무로 평소 모텔을 자주 사용한다는 글쓴이 A씨는 "서울 금천구 소재 모텔에서 일주일 이상 지냈는데 대량의 진드기와 빈대가 나왔다"며 "침대 매트리스 사이에 린넨 패드가 깔려 있는데 그 사이에 벌레들이 살고 있었다. 겉보기에는 멀쩡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