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미국 물가 발표 직후 금리 인하 시기와 강도가 모두 후퇴하고 있다.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유가를 자극하고 있다. 미국 마저도 물가가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인것도 금리인하 지연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스피지수는 2681.82로 지난 5일 2714.21 대비 32.39포인트(1.19%) 하락했다. 3주 연속 하락세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872.29에서 860.47로 11.82포인트(1.36%) 하락
[센머니=홍민정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대서 횡보하면서, 투자 열풍이 한풀꺾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 와중에 미국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지난 1월 첫 출시 후 처음으로 일일 순유입액이 '제로(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82% 상승한 6만4607달러를 기록했다.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92% 상승한 3159달러에, 리플은 변화없이 0.52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업비트
[센머니=현요셉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를 방문하여 최신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의 트렌드를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기술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박람회를 통해 구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다양한 미래지향적 신기술들이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점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LS일렉트릭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글로벌 기업들과 견주어 결코 뒤
[센머니=권혜은 기자] 구매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멀쩡한 맥도날드 햄버거 '빅맥'이 공개돼 화제다.24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영국의 약초학자 나아 아젤리 초파니에가 지난 2월 올린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지난해 2월 2일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빅맥 버거와 감자튀김을 구매해 시간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는 실험을 진행한 초파니는 해당 영상에서 1년 3주를 보관해온 빅맥을 하나하나 해체하며 상태를 확인했다.빅맥은 수분이 조금 날아갔을 뿐 구매할 때 받은 것과 비슷한 상태였다. 초파니는 "곰팡이의 흔
[센머니=현요셉 기자] 분당 흉기난동 사건의 피고인 최원종(23)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변호인이 제기한 '중증 조현병'을 이유로 한 감형 요청이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해 8월 성남시 분당구에서 발생했으며, 피고인은 차량과 흉기를 이용해 2명을 살해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변호인은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심신상실 상태를 주장하며 미국의 유명 사례를 들어 치료 감호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피해자 유족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며, 사회적으로도 중범죄에 대한 정신병 감형이 부당
[센머니=권혜은 기자] 미국 의회에서 6개월을 끌어오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이 곧 상원을 거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서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0억달러(한화 약 1조4천억 원)어치 무기를 먼저 실어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들어갔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폴리티코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가 포병, 방공 및 장갑차 등이 포함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지원 패키지에는 군용 차량, 스팅어 대공방어 미사일, 고속기동 포병로켓시스템(HIMARS)용 추가 탄약, 155mm 포탄, 토우(TOW) 및 재블
[센머니=박석준 기자] 퇴행성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에서 하중 부담과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이 노화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닳아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초기에는 경미한 무릎 통증으로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개선돼 알아차리기 힘들어 자신도 모르게 질환을 방치할 수 있다. 특히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하더라도 병원에 대한 거부감, 무서움에 검사 및 치료를 미뤄 말기에 이르러 병원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다.퇴행성관절염 초기 치료 방법으론 약물치료, 물리치료,
[센머니=권혜은 기자] 미국 뉴욕 도심 한복판에 한국어 간판을 기사식당이 생겨 화제다.22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뉴욕 로어이스트사이드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간) 문을 연 기사식당에 대한 소개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 식당의 상호명은 '기사식당'이며 영문으로는 'Kisa'라고 쓴다. 간판에는 한국어로 '동남사거리 원조 기사식당', '백반 전문. 소문난 기사식당' 등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친숙한 문구가 적혀있다.이 식당에서는 보리비빔밥, 제육볶음, 불고기, 오징어볶음 정식 등을 판매한다. 반찬으로는 김치, 감자조림, 새
[센머니=홍민정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다소 누그러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특히, 기술주 일부가 반등세를 노리면서 투자 심리 역시 회복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30개 종목을 모아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전장보다 253.58포인트(0.67%) 오른 3만8239.9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37포인트(0.87%) 오른 50
[센머니=홍민정 기자] 19일 국내 증시는 중동발 리스크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금리인상 발언으로 매도세에 장초반 2600선이 붕괴됐다. 지수가 크게 출렁이며,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로 일관하며 장중 3%대까지 급락했지만, 장 마감 전 낙폭을 줄이며 2550선을 지지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2.48포인트(1.63%) 하락한 2591.8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오전 한때 2560선이 붕괴되며 2553.55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3488억원, 6557
[센머니=홍민정 기자] 뉴욕증시는 금리인하 기대가 위축되자,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고개를 들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7포인트(0.06%) 오른 3만 7775.3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09포인트(0.22%) 내린 5,011.12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81.87포인트(0.52%) 내린 15,601.50에 장을 마쳤다.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5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이번
[센머니=박석준 기자] LG유플러스가 IPTV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객경험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tv’와 모바일 IPTV인 ‘U+모바일tv’를 통해 국내 최초로 파라마운트社가 공급하고 있는 미국 방송사 CBS의 인기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CBS는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로, 2000년대부터 ‘CSI: 과학수사대’를 비롯해 ‘FBI’, ‘NCIS’ 등 범죄수사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은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과학수사 ‘미드 열풍’을 일으
[센머니=홍민정 기자]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멀어지고 중동 지역 위기 고조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66포인트(0.12%) 내린 37,753.3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20포인트(0.58%) 떨어진 5,022.2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1.88포인트(1.15%) 하락한 15,683.3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58% 떨어진 5022.2
[센머니=홍민정 기자] 비트코인이 이번 주 4차 반감기 시작을 앞둔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를 뚫고 상승에 도달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습이 벌어지며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반등하고 있다.네 번째 반감기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콩이 양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며 호재가 추가됐다. 다만, 중동 지정학적 위기와 미국 채권금리 급등으로 유출 압력이 상존하고 있다.가상자산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지난달 14일 역사상 최고가인 7만3750달
[센머니=홍민정 기자]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여만에 1400원을 돌파했다. 중동 지정학적 위기와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외국인 주주들의 배당금 해외 송금 등 3대 악재로 달러가 작용해 환율을 상승시킨것으로 보인다.◆ 1400원 돌파.. "이례적 현상"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은 것은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 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그리고 2022년 미국발 고금리 충격 당시에 발생했었다. 환율은 1389.9원으로 개장한 뒤 오전 한때 1400.24원까지 올랐으며, 무려 17개월 만에 다시 한
[센머니=홍민정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2%로 낮아지기까지 기존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시사했다. 즉, 금리인하 가능성 역시 낮아지는 발언을 한것이다.이에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혼조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86포인트(0.17%) 오른 3만7798.97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10.41포인트(0.21%) 하락한 5051.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77포인트(0.12%) 떨어진 1만5865.25
[센머니=권혜은 기자] 미국의 한 가정집 지붕을 뚫고 떨어진 금속 덩어리가 3년전 배출한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부품인 것으로 드러났다.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15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조사 결과 ISS 화물 운반대에 배터리를 장착하는 데 사용된 지지대가 지구 대기권을 통과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ISS의 부품이 맞다고 공식 발표했다.지난달 8일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알레한드로 오테로의 자택에 무게 1.6파운드(725g)의 물체가 떨어졌다. 강한 충격으로 인해 지붕과 2층 바닥까지 뚫렸다.다행히 인명피
[센머니=홍민정 기자] 간밤 뉴욕증시는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이 "고통스러운 보복"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하락세를 맞았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역내 전쟁을 촉박하지 않으면서 이란에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다수의 보복 방식을 회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8.13포인트(0.65%) 하락한 3만 7735.11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1.59포인트(1.20%) 하락한 5061.82를, 나스닥지
[센머니=권혜은 기자] 미국의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이 자신의 젊음을 되찾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27억원을 투자한 가운데 변화한 자신의 외모를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11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존슨은 지난 10일 자신의 엑스(트위터)에 2018년, 2023년, 2024년도의 사진을 올려 6년간의 자신의 외모가 변해가는 모습을 공개했다.그는 "내 페이스 아이디도 혼란스러워 한다. 나는 바뀌고 있다"며 자신의 '리즈 시절'이 언제인지 투표해달라고 요청했다.46세인 존슨은 2014년 온라인 결제 플랫폼 회사 '브레인트
[센머니=홍민정 기자]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근에는 환테크 투자자들, 해외 여행객의 환전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혜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각 금융사마다 쇼핑과 투자등 환전 목적에 따라 다른 혜택을 주고 있어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는 조언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환테크족에게 유리한 '토스뱅크'토스뱅크는 지난 1월부터 원화를 외화로 환전할 때뿐만 아니라 외화를 원화로 재환전할 때까지 환전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 ‘외화통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