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우수한 보건산업 기술을 가진 창업기업들에게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2020년 제1회 K-BIG STAR DAY’를 개최했다.
 
‘K-BIC STAR DAY’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운영하는 투자연계 플랫폼으로 선정평가를 통해 발굴된 창업기업에게 행사 전 사전 멘토링을 실시해 발표 역량을 강화하고 IR자료 품질 관리를 지원한다.
 
지난 2018년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은 47곳으로, 2018년 40억 원, 2019년 332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는 보건산업분야 투자자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테마별 행사를 개최한다.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테마를 시작으로  2회 디지털 헬스케어, 3회 의사창업, 4회 신약개발, 5회 자유주제공모, 6회 인베스트먼트 포럼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제1회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산업은 세계적 기업인 구글, IBM, 텐센트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미래 핵심산업으로 추진하고 있고 정부도 2019년 12월 ‘인공지능 국가전략’ 선포를 통해 육성 의지를 밝힌 산업이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헬스 투자 인프라 연계형 R&D 사업’을 신규 기획해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 활성화 및 창업기업에 민간투자를 이끌어낼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보영 산업진흥본부장은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개소 이후 창업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인 자금조달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K-BIC STAR DAY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2020년은 보건산업 테마별 구성을 통해 VC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투자가 직접적으로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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