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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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지난 18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한국창업보육협회와 ‘창업보육매니저·스타트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안준호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 박광진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 정의붕 한국창업보육협회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창업보육협회에 지식재산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교육 관련 각종 정보와 장비·시설 이용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보육센터 창업보육 매니저를 위한 온라인 지식재산 교육 플랫폼도 구축·지원하게 된다.
 
우선 올 상반기까지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대상 맞춤형 지식재산 역량 강화 교육을 기획할 계획이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최종 논의를 거쳐 하반기 본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허청 안준호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스타트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진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은 “혁신센터와 한국창업보육협회의 창업생태계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창업보육 노하우를 결합하고,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의 지식재산 교육 인프라를 접목시켜 스타트업 지식재산 역량 강화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의붕 한국창업보육협회장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혁신기술창업자의 지식재산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강력한 지식재산권 확보 및 활용으로 국가경제와 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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