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도서관 (사진 : 고양시)
고양시 대화도서관 (사진 : 고양시)

 

고양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인 대화도서관의 '디노스페이스'가 지역밀착 지원에 나선다.
 
디노스페이스(DINO SPACE)는 Daehwa(대화도서관)과 Innovation(혁신) 합성어로 큰 변화와 혁신을 일으킬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공간은 열린책공간-B, 큰모둠방-D, 시청각실-M, 도시락방-F, 작은모둠방-C, 창업연구공간-L, 야외쉼터로 구성되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지난 1월 완공됐다.
 
도서관은 소상공인 및 웹툰작가, 이용자의 실용성과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공간으로, 다양한 특강 및 교육,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 등의 집적과 연계 네트워크를 구성해 시제품 제작 컨설팅, 비즈쿨, 메이커덕후 양성프로그램, 메이커톤‧아이디어톤 등을 운영 예정이며 지역의 재능 있는 개인, 단체, 동아리 등과 실질적인 협업 구축을 통해 창업과 창의 플랫폼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대화도서관은 1층에 메이커스페이스 2층에 웹툰스토리창작실 4층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장 지하1층에 창업인프라를 조성해 지역 내 일반 메이커와 창업가, 웹툰 작가 등 지역 인재들을 끌어들이는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 즉 ‘공유형 창업·창의 공작소’로서 혁신적인 실험도 추진 중이다.
 
이재준 시장은 “도서관은 시설·장비를 개방·공유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체험과 교육을 연계해 ‘지역기반 미래형 창업·창의 플랫폼’으로써 기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이용자의 접근성이 높은 도서관의 특징을 살려 예비 창업가, 소상공인, 창업동아리 등이 드나들며 생각을 나누고 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창업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시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1월 28일 지하 1층 창업인프라 ‘디노스페이스’를 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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