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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도시문제 해결에 4차산업을 접목한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 대상 지역이 발표됐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 평가 결과 2019년 예비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0개 지역 중 시티챌린지는 경기 부천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총 3개 지역, 타운챌린지는 경남 통영시, 서울 성동구, 부산 수영구, 충남 공주·부여 등 총 4개 지역을 본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스마트 챌린지'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솔루션 구축 사업으로, 사업규모에 따라 시티(대), 타운(중), 솔루션(소)의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시티 챌린지는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로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을 실증·구축하는 사업으로, 첫 해에는 선정된 기업·지자체 컨소시엄에 계획 수립 및 대표솔루션 실증 비용을 지원(15억원/곳)하고, 후속평가를 거쳐 성과가 우수한 곳에 3년간 200∼250억원 규모의 본사업을 지원한다.

타운 챌린지는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리빙랩 등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도시 내 일정구역에 최적화된 특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첫 해에는 지자체와 시민이 함께 계획을 수립하는 비용(3억원/곳)을 지원하고, 후속평가를 거쳐 1년간 20∼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티 챌린지에서 경합한 6개 지역의 성과 모두 혁신성이 인정되는 만큼,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수원, 창원, 광주 등 3개 지역에 대해서도 각각의 사업계획에서 제시한 다양한 솔루션 중 혁신성이 높은 아이템을 사장시키지 않고 확산·보급할 수 있는 지원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선정한 본사업 뿐만 아니라 2020년도 신규 스마트 챌린지 예비사업을 지난 1월 17일 공고하였으며, 4월중 접수 및 평가를 통해 4월말에 총 18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기존 도시 스마트화의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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