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재기에 도전하는 재창업 15개사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0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은 잠재력이 높은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들에게 사업화지원 및 재창업 교육,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성공적인 재창업을 돕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3년 이내 재창업자 등 15개사를 지원할 계획으로, 2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재창업자 모집에 나선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과 등록, 홍보와 마케팅, 시장조사 등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비 재창업자은 창업베이스캠프, 시흥비즈니스센터, 안성벤처센터, 파주벤처센터 등을 활용, 공동·개방형 창업공간도 제공받는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는 충분한 재창업 역량을 갖췄지만 자금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금 지원 및 보증자금 등 현실적인 지원을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재도전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과 재창업 성공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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