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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효과 톡톡… 농심, '짜파구리 조리법' 11개 언어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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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효과 톡톡… 농심, '짜파구리 조리법' 11개 언어로 제작
  • 홍민정 기자
  • 승인 2020.02.12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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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농심 로고
사진설명 : 농심 로고

영화 '기생충'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영어가 아닌 언어로 만들어진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이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문화의 수준을 재평가하게 만들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에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짜파구리' 조리법이 다시 화제가 되며, 농심이 농심이 11개 언어로 짜파구리 조리법을 상세하게 설명한 유튜브 영상을 게재했다.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에 너구리를 섞어 만든 음식을 의미한다. 기생충에서는 여기에 한우를 넣어 먹는 모습으로 빈부격차의 상징적 음식으로 손꼽혔다.

짜파구리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면을 넣고 끓인 뒤 물을 버리고 면을 건져낸 뒤에 짜파게티 수프와 너구리 수프를 넣고 비벼주면 된다. 이때 한우 채끝살을 구워 짜파구리에 올린 다음, 고기에 간이 밸 수 있도록 약불에서 한번 볶아주면 된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구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세계적으로 넓혀진 만큼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안내 영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다음 달 미국 시장에 짜파구리 컵라면을 출시할 예정이다. 월마트나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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