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평창 평화포럼 공식 홈페이지
사진제공 : 평창 평화포럼 공식 홈페이지

'2020평창 평화포럼’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를 기념해 만든 것으로 올해 2회 차를 맞았다. 스포츠와 지속가능 발전에 참여하고 있는 평화 조성자와 평화구축자들이 중심이 되어 개최하는 글로벌 포럼으로 손꼽힌다.

올해 슬로건은 '평화! 지금 이곳에서(Peace! Here and Now)이다.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한반도 평화체계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핵심의제는 ▲스포츠 ▲경제 ▲DMZ 평화지대 ▲UN SDGs(지속가능 발전목표) 4가지이다.

개막식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구닐라 린드버그 IOC 위원 등 스포츠와 평화, 국제협력 분야의 세계적 지도자와 석학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지난 1월 1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유치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2018 평창 올림픽에 이어 다시금 스포츠 교류를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이루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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